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부처님 오신날 대비 관음사, 석굴암 등 방문객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사찰을 찾아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본부장은 이날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사찰 내 자체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사찰 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고민자 본부장은 "전통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은 오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할 지역 내 사찰 13곳을 방문해 자체 방범시설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사찰 38개소에 대해 특별 방범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광양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
창원서부경찰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오는 15일까지 지역 사찰 54곳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창원서부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사찰에 방문해 불전함·문화재 보관 장소 주변 CCTV 정상 작동 여부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범죄예방 교육도 한다. /정
대구군위경찰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유동인구 증가에 편승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9일부터 사찰 및 사찰 주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대구군위경찰서는 군위군 전통사찰 7개소를 직접 방문, △CCTV 정상 작동 여부 및 사각지대 △자체 경비인력 배치 여부 △행사일 예상 인파 △불전함 보관장소 및 침입경로를 파악하고 보강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행사 당일 사찰관련 강·절도나 종교 범죄와 같은 주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지역경찰과 형사 등 모든 기능이 함께 대응하는 체제를 확립하고, 전
창원의 한 사찰 불전함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가 수사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 미수 혐의로 ㄱ 씨를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ㄱ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법성사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박완수 도지사는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창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4~16일 지역 전통 사찰 27곳을 대상으로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선다고 8일 밝혔다. 대구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사찰 주변 예방 순찰 강화를 통해 화재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또 10일까지 이들 사찰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를 벌여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없앨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은 지난 7일 달성군에 있는 용연사를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 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은 “목조 건축물로 이뤄진 전통 사찰은 화재에 취약하고, 부처님
안성소방서 는 9일 부처님오신날 대비 죽산면 소재 칠장사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이번 지도 방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수의 인파가 사찰과 법당 등을 방문해 연등 행사 등 화기 취급이 많아져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난ㆍ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사찰 화재 사례 전파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사찰 주변 위험요인 사전 제거 ▲자체 화재예방활동과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배영환 서장은 “사찰 및 목조 문화재는 촛불 전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특별방범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사찰 20곳에 대한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미추홀서는 지난달 25일 신도 1만명 이상 대형 사찰인 용화선원과 수도사를 포함한 중·대형 사찰 5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범 진단을 시행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특별방범 활동 계획을 수립해 20개 사찰에 대한 진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석가탄신일 행사 당일에는 대형 사찰 주변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찬호 서장은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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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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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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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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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돌입
경북도는 5월15일~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작년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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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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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문인화 산책]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신의 축적된 내면을 옮겨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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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날 한 줄기 빛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 언뜻 바람이 사잇길로 황토를 몰고 코끝을 스쳐 가고, 금새 꽃망울을 터뜨릴 것만 같은 한 송이 장미가 미풍에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이를 읽어가는 것, 시간과 공간이 만나 빚어내는 생명의 순환은 또 얼마나 경이로운가?“빛바랜 낡은 앨범이 책상 위에 펼쳐진다. 동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던 날, 소년은 켜켜이 쌓인 붉은 장미 속으로 한 겹 한 겹 미로를 헤집고 들어가듯 숨죽여 가며 단발머리 소녀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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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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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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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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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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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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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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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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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