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한국동서발전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 발전소 건립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에 대해 심사 보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제주행동은 "우리 단체는 이미 제주지역 내 300MW 가스발전소 신설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도시위원회가 합리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심사 보류를 결정한 것은 지극히 타당한 결과로, 이번 도의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지난 11월 19일 를 개최하고, 생활임금제 도입 필요성과 제도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서산시가 아직 생활임금제를 시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 제정 추진 전에 적용 대상, 제도 실효성, 재정 소요 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기초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가선숙 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자,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출자·출연·위탁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가 의원은 인사말에서
파주시는 24일 ‘재생에너지 갈등 조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이격 거리 법제화와 지방자치권 간의 조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운영위원회는 파주시를 비롯해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경기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풀씨행동연구소, 시민단체, 태양광 피해 마을 주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확산에 따른 주요 갈등 요인 파악 ▲갈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을 비롯해 제주도내 인권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는 20일 국가인권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구치소 방문조사를 추진하는 것을 '내란 비호'로 규정하며 안창호 인권위원장과 김용원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가위원회가 윤석열을 비호하기 위해 구치소 방문조사를 추진하는 등 내란 옹호자임을 자처하고 있고, 반인권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제주도민은 올해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어떠한 형태의 국가적 폭력
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부산항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가 취항한다.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사 사옥 인근 연안 유람선 부두에서 신규 항만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BPA는 2018년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에 대한 최초 구상 이후 본격적인 기술 검토와 설계 및 건조를 거쳐 올해 100%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을 준공해 현재 시운항 중에 있다.취항식은 항만물류업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명명패 증정, 주요 내빈들의 축사, 세레모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회원들이 3일 충남도가 추진 중인 금강수목원 부지 매각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가 조만간 수목원 부지 매각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부에 국유화를 건의한 지 4개월이 지나지 않았고, 정치권에서 논의가 시작된 시점에서 추진되는 매각 절차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금강수목원 부지 약 80만평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개발 가능 구역은 10만평 정도였는데 충남도는 이번에 개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불법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시민단체 123명 추진위원회가 선정한 ‘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 국회의원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언론계 및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과 함께 ‘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을 제정하고 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임 의원을 비롯해 당시 원내대표였던 박찬대 의원, 주철현 의원, 박정현 의원 등이 함께 수상했다.임 의원은
인천지역 50여 개 시민단체가 3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정치적 탄압”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유 시장이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언급하며 “시민이 선택한 시장을 흔드는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유 시장은 지난 4월 당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시 공무원 일부가 선거운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SNS 홍보물 게시, 여론조사 참여 권유 메시지 발송 등이 혐의에 포함된
제주특별자치도가 포괄적 권한이양을 추진하면서 지하수 공수화 관련 조항 삭제를 검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권한이양에 따른 도민들의 제한되는 권리와 부과되는 의무 내용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포괄 권한이양 중앙사무 관련, 제한되는 도민의 권리와 부과하려는 의무를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사업회는 "오영훈 도정은 관광사업 및 관광진흥, 산지관리, 수자원 활용,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 등의 중앙정부 사무를 포괄 이양 받으려 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률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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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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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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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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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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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 도입 시행
제주시는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총 14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 방식은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과 함께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을 병행해 운영한다.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재활용품 배출과 동시에 현금성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이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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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삼락회, 2025년도 송년모임..제57회 정기총회 개최
제주교육삼락회는 지난 18일 신제주 썬호텔에서 2025년도 송년모임과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프님 행사로는 제주교육삼락회원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동아리’ 공연과 송문석 문학박사의 ‘제주문화와 제주의 신 - 1만 8천 제주의 신들이 궁금하다’와 장승심 교육학박사의 ‘제주다문화의 이해 - 어디까지 걸어왔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이어 장학금 전달이 있었는데 장학금은 학교밖청소년중 모범청소년으로 성장한 학생에게 전달했다. 시상은 삼락회 사도대상은 오름중학교 강금진 교장, 삼락봉사상은 문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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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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