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유역의 하천관리활동을 펼칠 미호강유역센터와 주민하천관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지난 14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미호강유역센터 및 주민하천관리단' 발족식을 열었다.미호강유역센터는 민·관·학이 참여하는 유역 거버넌스 기구로, 앞으로 미호강 관련 정책·현안에 대한 협의를 맡는다.센터 운영위원은 지방자치단체와 미호강 관련 단체,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주민하천관리단은 150명의 하천 돌봄이가 참여하는 자율적 하천관리체계다. 이들은 9개팀으로 나눠 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