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대구를 휘감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테마로 한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 3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의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오프라인 유통 경험 가치 극대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까지 시원한 디저트부터 신선한 과일, 실용적인 아이템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및 행사장 구성을 선보인다. 우선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은 지하 1층 스위트파크 내 ‘피에르마르콜리니’는 여름 한정 메뉴 ‘망고 코코넛 빙수’를 판매한다. 코코넛 베이스에 생망고, 로스팅 견과류가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중화권 관광객 유인책을 꺼내 들었다. 24일 양 기관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대만 및 홍콩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여행상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실질적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대상은 외국인 관광객 친화형 우수 관광 서비스를 제공 중인 대구시가 엄선한 15개 ‘대구여행상점’ 인증 매장이다. 이들 매장은 외국어 메뉴, 다국어 응대, 관광객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과한 곳들이다. 구체적으로 △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식 캐릭터 ‘탠주’를 활용한 오늘도 무사고 카카오톡 무료 테마를 출시했다.탠주는 탠젤 주니어의 약자로, 부지런하고 명민한 행동으로 항상 국민 가까이에서 수호천사 역할을 하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캐릭터다.TS는 탠주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의 안전수칙 중 하나인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카카오톡 무료 테마를 제작했다.무료 테마를 적용하면 카카오톡 배경과 메뉴, 스마트 워치 배경 등을 변경할 수 있으며, 무료 테마 설치 방
농심 미국법인은 지난 12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구단 LA 갤럭시 홈구장에서 ‘농심 데이’를 진행했다.16일 농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월 농심 미국법인과 LA 갤럭시가 체결한 스폰서십의 하나로 경기장 내외부에서 농심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농심은 관중들에게 로고가 새겨진 머플러와 가방을 제공했다. 전광판에는 브랜드 슬로건 ‘Lovely Life Lovely Food’를 노출해 인지도를 높였다.경기장 내부 상설 식음매장 ‘농심 스테이션’에서는 신라면을 활용한 현지 맞춤 퓨전 메뉴 ‘신라면 툼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스포츠조선이 주관하는 ‘2025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해 온 브랜드 철학이 소비자와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프랭크버거는 ‘정직한 재료, 정직한 가격’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메뉴 구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흑백요리사 출신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요돌버거’ 시리즈를 통해 출시 일주일 만에 12만 개 판매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MZ세대와
농심이 ‘농심면가60’ 3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용산구 ‘남영돈’을 선정하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 ‘남영돈 배칼’을 오는 9월 말까지 선보인다. 남영돈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3대 고깃집’으로 꼽히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분기마다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남영돈 배칼’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하고 다진 김치를 더한 매콤달콤한
삼성웰스토리가 하반기 스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급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웰스토리는 올해 상반기 농심, 오뚜기, 하이디라오 등 50개 브랜드와 협업해 전국 270개 사업장에서 430만 명에게 급식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하반기에는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셰프 에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 셰프 4인의 파스타 메뉴도 선보인다. 조은주 셰프의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파스타, 김도윤 셰프의 모듬나물 오일파스타, 니시무라 셰프의 나폴리탄 파스타, 박준우
농심은 공항 라운지 운영사 스카이허브라운지와 협업해 공항 면세구역 라운지 내 식사 코너에서 배홍동 비빔면 메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인천국제공항 내 4개, 김해국제공항 내 2개 라운지를 포함해 총 6곳에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라운지별 조리 환경에 따라 배홍동 메뉴 제공 형태는 달라진다. 인천공항 2개 라운지와 김해공항 1개 라운지에서는 즉석조리 코너에서 셰프가 조리한 배홍동비빔면을 제공한다. 나머지 라운지에서는 미리 조리된 메뉴를 ‘콜드 샐러드존’에서 냉식 형태로 제공한다.농심은 라운지 방문객이
치킨&파스타 전문 브랜드 치킨파머스가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체험이 가능한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치킨파머스 위례중앙점과 의정부센트럴자이점, 총 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치킨파머스는 홀 중심 운영 시스템과 메뉴의 차별화, 안정적인 본사 공급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시식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영업 매장 분위기와 조리 시스템, 그리고 대표 메뉴의 맛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참석자들은 치킨파머스의 인기 메
매년 여름, 국내 주요 카페 브랜드 간에 치열한 ‘수박 음료 대전’이 펼쳐진다. 올해는 디저트39의 ‘생수박주스’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생수박주스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디저트39의 주요 메뉴로 부상했다. 출시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전체 메뉴 중 상위권에 오르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진짜 수박 맛이 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수박 음료가 인공 향에 의존하거나 풍미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디저트39는 실제 수박을 활용하고 큼직한 과육을 더한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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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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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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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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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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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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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취소 3년만에 모란장 수훈…시민단체 '환영'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양금덕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에서 취소됐던 국민훈장 모란장을 2일 수여받았다. 이에 광주시민단체는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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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앞, 골든타임을 결정하는 생명 공간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덩달이 커집니다. 실제로 여름철은 전기 과부하,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화재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계절인 여름에는 초기 진화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화재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진화가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입니다. 불과 몇 분 안에 불길을 잡느냐 놓치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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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는 트럼프는 푸틴의 '극단성'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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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러시아는 '8월 8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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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나 물폭탄…광주·전남 3일 오후부터 최고 200㎜ 폭우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최고 200㎜의 폭우가 예보됐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에는 거문도·초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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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청래 與대표, 野 협박 멈추고 국정동반자로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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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