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 북대구IC 부근 132km 지점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단독 사고로 다른 차량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덤프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절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60대 남성A씨가 유치장에서 의식이 불분명한 채 발견됐다.당직 근무자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119 구급대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다수의 전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절도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돼 조사를 받아왔으며,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장비 작업을 하다 파손된 부품에 맞은 50대 하청 노동자가 숨졌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10분쯤 로제비앙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아 사망했다. A씨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하는 항타기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
인천 한 교회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진 여고생 몸에 멍이 발견돼 경찰이 학대 혐의로 50대 신도를 체포했다.교회 측은 “평소 불안 증상을 보이며 자해한 흔적”이라고 주장하며 학대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교회 신도인 5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남동구 모 교회에서 여고생 B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같은 날 오후 8시쯤 “B양이 밥을 먹다 의식을 잃었다”며 119에 신고했다.B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천 한 교회에서 몸에 멍이 든 채 의식을 잃은 여고생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교회 신도인 5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남동구 교회에서 여고생 B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8시쯤 “B양이 밥을 먹다 의식을 잃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B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 만인 이날 자정에 숨을 거뒀다. 경찰은 B양 두 손목에 보호대가 착용돼 있었고, 몸에
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여성 2명도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A씨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C씨와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검거 당일 오후 3시께 C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 술을 많이 먹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119가 도착했지만 C씨는 이미
14일 오전 1시58분쯤 군포시 당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A씨가 숨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A씨와 함께 있었던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B씨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호흡을 되찾았다. B씨는 안면부와 팔, 다리에 2도 화상 등의 중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3대와 인력 69명을 동원해 23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원근·전상우 수습기자 a
경북 상주의 철길 건널목에서 열차와 포터 차량이 충돌해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철길 건널목에서 김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1t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이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했고,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해당 기차는 영주역을 출발해 김천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승객 과 승무원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당시 차단기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
대구 한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쯤 대구 한 경찰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최근 민원실 업무를 담당하며 어려움을 호소하다 지난 2월 정기 인사 때 행정과로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오전 4시31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공원을 순찰 중이던 공원 직원이 엎드린 자세의 사람이 불에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직원이 소화기로 우선 진화했고, 곧이어 도착한 119소방대가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는 여성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인화성 물질이 담긴 생수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방범용 CCTV 영상과 국립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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