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보기능이 광역체계에서 경찰서 단위로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 인사철을 앞두고 벌써 우려 목소리가 일고 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현재 ‘국제치안협력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조직 개편 방향’ 보고 등을 거치며 광역정보팀 체제에서 과거 순수 경찰서 단위
관악경찰서의 경무관서장제 도입이 확정돼 관악구의 치안이 더욱 강화된다.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관악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됐다고 11 일 밝혔다.경찰청은 ‘12 년부터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 경찰서장의 직급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상향하는 경무관서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 현재 전국 261 개 경찰서 중 15 곳에서만 경무관서장제가 운용되고 있다.금번 경무관 경찰서 승격으로 관악경찰서는 인접경찰서 대비 많은 인력이 배정되고 범죄예방환경조성 예산 확보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해 , 관악구 관내 치안서비스가 향상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단속 실적이 경찰서별로 최대 24배까지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경찰청이 음주단속 기준을 통일하지 않고 각 경찰서의 재량에 맡기는 현재 구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복불복’에 맡기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서 정원당 음주단속 실적 상위·하위 경찰서 비교 구분 경찰서 정원 2024년 음주적발 건수 1인당 적발건수
영천경찰서는 1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관계 경찰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주요 치안 활동 및 2025년 중점추진사항 공유와 지역 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화성동탄경찰서, 파주경찰서, 고양경찰서의 서장 직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격상됐다. 경기지역 경찰서가 경무관서로 격상된 건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는 경무관 경찰서 승격 심사를 마치고 경찰청에
최근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에 경남 한 경찰서 계장 ‘갑질’을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글로, 경남경찰청장에게 호소하는 형식으로 작성됐다. 익명 글쓴이는 “경남의 큰 도시 경찰서 계장의 대단한 능력과 자질에 관한 이야기”라며 ‘갑질’을 주장했다.글은
인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찰 관할 또한 조정이 이뤄지는 가운데 신설 기초지자체 영종구는 관할 경찰서 조기 개서 단초를 마련했다.하지만 검단구는 빨라야 2년 뒤 관할 경찰서를 맞을 수 있어 대조를 이룬다.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2026년 정부 예산에 영종경찰서 '임시 청사' 사
경찰청 차원 조직개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일선 경찰서 '정보과' 부활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며 인천경찰 역시 조직 변화에 대비 중이다.반면 인천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좀 더 연관성이 높은 조직 '외사과' 부활 여부는 미지수다.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정보와 외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
경찰이 일선 경찰서 정보경찰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는 정보 수집 목적을 오롯이 ‘민생’에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최근 정보경찰 조직 개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경찰을 포함해 조직 내부에서도 이를 기정사실로 인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11일 화성동탄경찰서의 ‘경무관 서장제’ 도입이 결정된 데 대해 “동탄의 치안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화성동탄경찰서는 2026년 상반기부터 경무관이 경찰서장을 맡는 경무관급 경찰서로 개편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0일 경찰청에 공식 통보됐다. 오는 12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전국 261개 경찰서 중 단 15곳만… “동탄, 과밀 치안 수요 고려”전국적으로 총 261개 경찰서 중 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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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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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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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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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3박 4일간 이어진 국회 필리버스터 정국이 종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제한토론을 표결로 종결시킨 뒤, 조국혁신당 등과 공조해 법안을 처리했다.이번 임시국회는 민주당이 지난 11일부터 예고했던 4개 주요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격돌하면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끝으로 일단락됐다.해당 개정안은 대북전단 살포 등 접경지역에서의 행위에 대해 경찰이 현장에서 경고하거나 긴급 제지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대북전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