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11일 2025년 4차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이버도박 대상자 19명 등 총 23명에 대해 비행의 내용, 동기, 원인, 방법, 재비행 위험성과 대상자의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도프로그램 이수 조건부 훈방 등을 결정했다.선도심사위원회는 초범이거나 경미한 소년범을 대상으로 적정 처우를 심의해 소년범 양산이 아닌 선도를 통한 건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법률·생활 지원·선도·의료 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기구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