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자회사 DL건설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여파로 전국 모든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회사는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DL이앤씨는 12일 전국 80여개 공사 현장을 일시 중단하고, 각 현장의 안전 작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전종필 최고안전책임자의 검토와 승인을 받은 현장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8일 DL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이후 내려졌다. 당시 약
한화 건설부문이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여름철 막바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온열질환 공동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30대 이주노동자가 감전으로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나섰다. 광명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쯤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관들과
지난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고 있는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제10공구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위 사고를 언급하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아니냐”고 말하였고, 포스코이앤씨 측은 대
인천 강화도 축사와 미추홀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높은 위치에서 떨어져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5분쯤 강화군 선원면 한 축사 지붕에서 강판 교체 작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A씨가 4m 아래로 떨어졌다
하남소방서는 12일 하남시 미사동 소재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과 안전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안전지도에는 화재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건설사 건축소장, 소방감리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지난 4일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감전 사고로 작업자가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와 8일 의정부시 신곡동의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대형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여름철 막바지 폭염 속 근로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을 비롯해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 등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참여형 행사와 경영진의 안전점검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기초상식 퀴즈를 진행해 정답자에게 온열질환 물품(쿨토시, 쿨마스
“일하러 나간 노동자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하겠다”“똑같은 산재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다”“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끊이지 않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발언들이다. 정부도 강력한 처벌과 함께 사고 예방, 사후 처리 등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최근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데다, 대형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최근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공사현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질식 사고가 잇따르면서 질식위험 작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30일까지 도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폭염으로 상하수도 맨홀 작업 중 질식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전국 상하수도 맨홀 감독과 연계해 추진한다.제주도는 점검 대상을 맨홀뿐만 아니라 정화조, 분뇨처리장, 집수조, 침전조, 각종 관수로 등 모든 밀폐공간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제재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중대재해 반복 사고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 철저한 조사와 함께, 건설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는 최근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한 외국인 노동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 직후 나왔다. 이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곳으로, 해당 사고는 올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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