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 강화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강화된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강화
북한의 핵 폐수 무단 방류로 서해가 오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강화도 인근 해역에 대한 인천시의 긴급 수질 조사 결과, 방사능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다만 유정복 시장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정부에 범부처 '서해 환경 모니터링 특별팀' 구성을 촉구했다.시 보건환경연구
북한이 무단 방류한 핵 폐수가 서해로 유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가 강화도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수질 조사 결과, 방사능 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
관광객 감소와 해양 수산물 기피 현 상에 전전긍긍하는 강화지역의 북한 핵폐수 오염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전방위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에 이어 정부 각 부처에서도 합동으로 특별 실태조사에 나섰다.통일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곳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에서 개최된 인천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최근 강화군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 합동 특별조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
최근 인천 강화도 해변 핵폐수 오염설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어민들이 잇따라 법적대응에 나서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강화군 내 9개 어촌계 어민들로 구성된 ‘강화어민협동조합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핵폐
인천 강화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액화석유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7분 인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집 안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지난주 칼럼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이 강화도 남단에 그린바이오, K-컬처 등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것을 비판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강화발전을 위한 대안을 논의해 보았다. 지역이 성장하려면 땅과 사람과 산업 활동이 궁합이 맞아야 하는데, 강화도와 그린바이오·K-컬처 그리고 도민 사이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제물포고가 30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전년도 우승팀 안산공고와 8강전에서 9-4로 승리해 이 대회 첫 4강에 올랐다.제물포고는 이날 경기에서 1, 2회에 먼저 1점씩 허용해 2-0으로 뒤진 가운데, 3회초 1사 2, 3루에서 4번타자 최승재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2로 역전했다.이어 6회에 1점씩 주고받아 4-3에서 맞이한 7회초 제물포고는 선두타자인 3번 서민찬의 내야안타에 이은 최승재의 2루타로 추가점을 뽑고, 이어 6번 지명타자 양휘민, 7번 이시호의 연속 안타로 7-3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