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 북대구IC 부근 132km 지점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단독 사고로 다른 차량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덤프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5톤 덤프트럭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추락해 트럭 운전기사가 숨졌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북대구IC 부근 132km 지점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3m 가량 갓길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50대 덤프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전 A씨가 몰던 덤프트럭의 우측 앞 바퀴 타이어에 구멍이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정확
경기 평택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께...
함안에서 전복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ㄱ 씨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해 경찰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17일 오후 1시 17분께 함안군 칠원읍 119안전센터 앞에서 ㄱ 씨가 몰던 투산 SUV 차량이 신호대기 후 출발하려다 앞선 승용차를 들이받고 나서 칠원읍 무릉사거리까지 약 1.3
20대 남성이 인천국제공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해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6일 A씨를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9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청주의 한 도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충돌해 근처에서 작업중이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쯤 청주시 용암동의 편도 1차선 비보호 사거리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직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다.SUV는 충돌 후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해 도로변에서 1톤 트럭을 세워두고 적재물을 내리고 있던 작업자 A씨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고 좌측 상가로 돌진했다.SUV는 좌측 상가로 돌진하고 뒷편으로 통과한 후, 길가에 있던 차들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이 사고
경북 경주 도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0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앞서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고 앞에 있던 승용차와 부딪혔다. 그 중 한 대가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맞은편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차량 등과 잇따라 충돌했다.이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 운전자 등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뒤에서 달려온 SUV 차량에 받힌 5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주택가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외제 차량이 보행자 도로로 돌진해 길을 걷던 50대 여성 B씨를 덮쳤다.차량은 사고 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근처 전신주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아내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사고 충격으로 아직 경찰 정식 조사를 받지 못하고
27일 오후 2시5분쯤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진입로에서 5t 화물차가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져 이 일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 사고로 구조물이 파손되고 4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왼쪽으로 쓰러졌다. 사고 당시 A씨 화물차에 달린 크레인 부위가 높이 4.3m 제한을 표시하는 구조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2개 차로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로관리청과 함께 구조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나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 ㄱ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3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라대학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ㄱ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사고 직후 달아나려다 차량이 신호등에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노형지구대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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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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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가칭) 개축 기공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7일, 춘천캠퍼스 교육4호관 옆 교육관 개축 공사부지에서 '사범대학 교육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남수경 사범대학장, 김창석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축되는 '사범대학 교육관'은 기존 교육1·2·3호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8,505㎡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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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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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일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단순한 경관 위주의 녹지공간에서 탄소흡수, 온도저감 등 기능성을 갖춘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의 도시 및 자연환경에 적합한 자체 식재모델 개발과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진행되었다.최근 「IPCC 보고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와 「탄소중립 국가 기본계획」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외 정책 등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문제 현상 완화를 위해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인프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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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제주시는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통합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제주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5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본청의 경우는 매월 실·국 단위 통합형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동은 희망 일정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 근로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안전보건 분야 전문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 ▲안전·보건 관계 법령 및 위험성 평가 실시 안내, ▲업무 형태별 주요 산업재해 발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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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도헌학술원, 이삼성 명예교수 초청 제3차 도헌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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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이삼성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2024년 세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의 연사자인 이삼성 명예교수는 국제정치사상, 전후 및 냉전 이후 국제질서 구성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심층적이고 다각도로 연구 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동아시아 대분단체제론: 전후 동아시아 질서와 긴장의 구조에 관한 통시적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이삼성 명예교수는 고려대학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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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등 4만명 의대증원 효력 정지 탄원…“2천명 근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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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학부모·의사 등 4만여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이 부당하다”며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배분 결정 효력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인용되도록 협회 회원 등 4만2천206명의 탄원서를 모아 참고 자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탄원서 제출에 동참한 탄원인은 의사 회원 2만730명, 의과대학생 1천407명, 일반 국민과 의대생 학부모 2만69명이다.이들은 탄원서에 “정부가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2천명 증원의 근거 연구들은 정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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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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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올해 7월까지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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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올해 7월까지,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군이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내 건물번호판 11,592개 중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이 7,979개로 나타났다. 이러한 오래된 건물번호판은 노후화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이에 군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085개에 대해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소유자 및 점유자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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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