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기동순찰대를 동원해 성매매 알선 업주와 불법 게임장 업주 등 총 15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일산에서 올해 1월부터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 알선사이트에 업소를 광고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성매수남을 상대로 15~20만원을 받은 후 고용된 여성 종업원들에게 유사성행위를 시킨 업주 A 씨 등 총 5명을 검거했다.이와 함께 남양주에서는 지난 3월부터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을 불법으로 개·변조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불법 환전한 업주
창원시는 25일 정돈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5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정돈가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고깃집으로, 개업식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창원시에 기부하였으며, 이날 전달된 백미는 의창구 관내 무료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이다.정돈가 김종주 대표는 “경사스러운 날에 받은 축하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검찰이 소액채무자들을 추심하기 위해 신체를 촬영하고 협박한 대부업체 관계자들에게 징역 8년형 등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는 24일 “1심 판결에 대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혔다.대부업체는 조직적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채무자들로부터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이자를 수수하고, 채무자들에게 사채를 갚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문자를 반복해 보낸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들은 담보로 받은 채무자들의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등 사업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심사위원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국립대 교수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씨는 2022년 3∼5월께 입찰 참여업체 대표에게서 심사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총 8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같은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기업 직원 이모
광주시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관의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종합 최우수등급 SA 획득이다. 시교육청은 평가 분야인 공약 완료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3개 분야에서 모두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2024년 평가에서 전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시·도교육청은 광주와 대전 단 두 곳뿐이다. 이번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주식을 증여받은 뒤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를 받은 해당 주식 등에 한해 가업상속 재산가액에 포함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가업승계 과세특례 한도를 초과해 수증한 주식가액이 가업상속 재산가액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라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후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8조의2 제1항에 따른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은 경우 같은 조 제2항에 따른 가업을 상속받거나 받을 상속인의 가업상속재산 외의 상속
국내 500대 기업이 국내외 규제 당국에서 받은 제재 금액이 2년 전보다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규모가 10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곳을 대상으로 2021~2023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이 국내외 규제 당국에서 받은 제재 금액은 총 2248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21년 9302억 원보다 75.8%나 줄어든 것으로 전년도 4665억
여성 의사가 진료한 환자들의 사망률과 재입원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2일 영국 일간지 더썬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연구진이 65세가 넘은 70만명 이상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이 연구에서 여성 환자의 약 31.1%와 남성 환자의 약 30.6%가 여성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 연구팀은 여성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입원 후 30일 이내에 사망하거나 퇴원 후 30일 이내에 재입원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미국 내과학연보(Anna
한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 유치 규모가 중국과 인도에 비해 처진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싱가포르 테크 전문매체 테크인아시아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아시아 50대 AI 스타트업'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를 보면 누적 투자액이 가장 많은 스타트업은 중국이 2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가 10곳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일본은 각각 4곳으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기업은 중국형 챗GPT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 미니맥스다. 미니맥스는 현재까지 누적
3년 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지 방문 사실을 숨긴 공무원에게 벌금 2000만원이 최종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달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동선을 묻는 역학조사관에게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공무원 A씨는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020년 11월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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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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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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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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