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사업 실패를 이유로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도주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서부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55분쯤 50대 남성 A씨의 친인척에게 신고를 받고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일가족을 발견했다.
농촌 빈집에 침입해 100만 원 상당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함양경찰서 수사과는 28일 절도 혐의로 ㄱ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 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함양군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해 총 4회에 걸쳐 100만 원 상당 재물을 훔쳐 달아난 혐의
카드 배송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현금을 뜯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성서경찰서는 피해자 8명으로부터 약 6억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한 현금 수거책과 이를 가상자산으로 세탁한 자금세탁책 등 총 1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자금 세탁조직 총책이자 장외거래소 대표인 A 씨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금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범죄수익금 약 1788만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했다. A 씨는 보이스피싱과 도박 자금을 환전해 해외에 송금하면 이익을 얻을 수
1000억 원대 온누리상품권을 사들인 뒤 부정 유통해 수십 억원의 국가보조금을 챙긴 시장 상인과 상품권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온누리상품권을 대량으로 사들여 금융기관에 환전해 국가보조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명을 검거해 상품권 가맹점주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상인 B씨와 상품권 업자 3명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용역 제공
22시간전
일본 교토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관광 중이던 다른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일,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교토를 여행 중이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범행은 같이 투어를 하던 다른 관광객이 발견하여, 한국인 가이드가 교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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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추냉이 생산 기반조성으로 경쟁력 제고!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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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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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천 구월초에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KB금융그룹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인천 지역의 두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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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급여소득 해외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다.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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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역 개통수혜 기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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