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 간부 공무원이 근무 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창원시 소속 50대 간부 공무원 ㄱ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께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한 상가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업체 대표가 해경에 붙잡혔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산 민물장어를 불법 유통·판매한 수산업체 대표 A씨를 사기 및 원...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수산업체 대표가 해경에 붙잡혔다.12일 포항해양경찰서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시가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중국산 민물장어를 대구·경북지역 식당 등 10여 곳에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수산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국내산 민물장어의 시중 가격이 비싼 점, 대부분의 소비자가 중국산과 국내산을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어 하는 점, 중국산보다 국내산을 선호하는 점 등 구매 심리를 악용해 중국산 민
지난 2년 간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에 1700억 원 대 도박게임을 불법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16일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년간 경북 구미 등지에서 슬롯머신·바카라 등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 수백여 곳 성인 PC방에 도박게임을 공급해 1700억원 상당을 입금 받은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등 4명을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이번에 검거된 총책 A씨는 지난 2년 간 전국의 성인 PC방 업주와 수수료 계약을 맺고 일정비율의 베팅금액을 챙겨왔다. 또 1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 경주와 포항의 유흥가 지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미끼로 삼아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물색하고,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온 뒤에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을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 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식의 말로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돈을 즉시 주지 않거나 송금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경찰에 신
충남경찰청은 2일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홀덤펍 운영자 A씨와 B씨를 구속했다.또 도박장 운영진 4명과 도박에 참여한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천안시의 한 건물에 불법 도박장을 열고 모두 27억원 가량의 판돈이 걸린 도박판을 운영해 3억원을 편취했다.A씨 등은 SNS 등을 이용해 딜러와 도박 참여자를 모집, 판돈의 15%를 수수료로 떼고 도박 칩 등을 현금화해준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임차한 건물 2층 외부에 홀덤펍 간판을 붙이고 공실로 비워놓은뒤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기동순찰대를 동원해 성매매 알선 업주와 불법 게임장 업주 등 총 15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일산에서 올해 1월부터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 알선사이트에 업소를 광고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성매수남을 상대로 15~20만원을 받은 후 고용된 여성 종업원들에게 유사성행위를 시킨 업주 A 씨 등 총 5명을 검거했다.이와 함께 남양주에서는 지난 3월부터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을 불법으로 개·변조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불법 환전한 업주
서귀포시 공무원이 관급자재 대금을 횡령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공·사문서 등을 변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감사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비리 의혹을 확인하고 책임 소재 등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공직비리 기동감찰Ⅰ’의 감사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감사원 감사 결과 서귀포시 공무원 A씨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서귀포시의 한 읍사무소와 2019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도내 한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각각 여덟 차례 및 두 차례 등 총 10회에 걸쳐 관급자재 대금을 본인 명의 계좌로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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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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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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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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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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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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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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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월 정신 강조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오월 정신 강조하며 '서민과 중산층 중심시대'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올해로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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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올해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5·18민주유공자, 유족과 정·관계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명이 초청돼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에서 5·18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유가족을 태운 버스를 기다렸다.검은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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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과 학생들과 함께 수원시 장안구 행궁동 둘레길 일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YOUTH POL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주제로 이뤄진 순찰은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찰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50여명 학생들은 1시간가량 행궁동을 도보 순찰하며 시민들과 만나 보이스피싱, 스토킹, 가정폭력 예방을 알리는 활동 등을 했다. 순찰을 마친 뒤 간담회를 통해 경찰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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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때문에··· 경북소방본부 119신고접수 4분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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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119 신고가 정전으로 인해 몇분간 먹통이 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정전이 발생해 신고 시스템이 중단됐다. 시스템은 4분 만에 복구됐지만 신고 내용을 지역 현장 구조대 등에 전달하는 시스템의 먹통 현상이 한 시간 넘게 지속돼 직원들은 신고 내용을 일일이 받아 적은 뒤 해당 지역 119구조대 등에 전달해야 했다. 이날 오전 11시 35분까지 상황실에서 수기로 처리한 신고 건수는 총 33건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전 사태가 한국전력공사의 인근 지역 공사와 관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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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 명령 어기고 전 여친 납치해 흉기로 협박한 30대 검거
접근금지 명령에도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납치하고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감금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2시5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한 노상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차에 태워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B씨 지인이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차량을 추적해 인근 공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A씨는 스토킹 행위로 법원으로부터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