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무원 임금과 수당이 인상된다는 내용의 정부 기관 공문서가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해당 문서는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인사혁신처와 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인사혁신처 공문 형태의 ‘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확정 안내’ 허위 문서가 유포됐다.해당 문서에는 내년 공무원 봉급 기본 인상률은 2.7%이며,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은 공통 인상분 2.7%에 추가 4.1%를 더해 총 6.8%의 봉급 인상 혜택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육아휴직수당 상한액이 월 150만원에서 250만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최근들어 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하여 물품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구매 및 대금을 선금으로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사립형 대안학교 청담고등학교에 인천시가 퇴거 통보를 한 것을 두고 “고작 6줄짜리 행정이 학생들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정인갑 민주당 시당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14년간 버텨온 학교를 6줄짜리 공문 한 장으로 한순간에 내쫓겠다는 무자비한 행정
4주전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 진상조사위원회가 도성훈 교육감을 고발했다.믿기지 않지만 벌어지고야 만 일대 사건이다.교육청이라는 유기체 안에서 한 지체가 ‘머리’를 고발한 셈이다.경과를 되짚어 봐야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연유를 파악할 수 있다.지난해 10월 말, 한 선생님이 30살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중증 장애 학생 4명을 포함한 8명을 맡은 과밀 특수학급 담임이었다.그는 매주 스물아홉 시간 수업을 감당했고 처리한 공문 건수로 볼 때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 시달렸다.고인이 유명을 달리한 지 열하루가 지나 7개 교육단체가 도성훈
충북 옥천군은 10일 대회의실에서 건축‧토목 분야 불법 하도급 및 인허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와 군내 전문건설협회, 건축사협회, 토목설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렴다짐 문구에 손도장을 찍은 후 청탁거철, 특혜금지, 갑질근절 등 청렴실천을 약속했다.군은 앞서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황 군수 주재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간담회를 열고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 배너 게시, 공문 발송,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하는 등 홍보와
충북 옥천군은 10일 대회의실에서 건축‧토목 분야 불법 하도급 및 인허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와 군내 전문건설협회, 건축사협회, 토목설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렴다짐 문구에 손도장을 찍은 후 청탁거철, 특혜금지, 갑질근절 등 청렴실천을 약속했다.군은 앞서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황 군수 주재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간담회를 열고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 배너 게시, 공문 발송,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하는 등 홍보와
울산 울주군이 2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2월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어 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문서 작성법 실습’과 ‘AI 기반 프로그램 코딩 활용’ 등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극 접목해
스마트카드 제조업체 셀피글로벌의 경영진을 대거 교체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일이 다음달 17일에서 5일로 앞당겨졌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 대구 동구에서 셀피글로벌 제28기 임시주주총회가 열려 이사·감사 해임 및 선임 등 주주제안으로 부의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이번 임시주총은 지난 5월 30일 대구고등법원 결정을 근거로 한 주주요청에 따라 소집된다. 당초 일시는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였으나, 셀피글로벌은 "소집권자의 협조요청 공문 수신에 따른 일정 변경"이라며 임시주총 일시가 오는 9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고를 ‘청도 열차사고’로 지칭할 경우 청도 지역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정확한 사고 식별과 지역 명예 보호를 위해 공식 명칭을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 중앙 부처와 유관 기관 등의 명칭 사용 시 공식 변경 요청 △ 지역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조 공문 등 문서상의 표현 변경 △ 언론사의 보도 및 보도자료 △ 언론사에 제공되는 자료 일체에 해당 사고를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표기할 것을 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고를 ‘청도 열차사고’로 지칭할 경우 청도 지역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정확한 사고 식별과 지역 명예 보호를 위해 공식 명칭을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중앙 부처와 유관 기관 등의 명칭 사용 시 공식 변경 요청 ▲지역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조 공문 등 문서상의 표현 변경 ▲언론사의 보도 및 보도자료 ▲언론사에 제공되는 자료 일체에 해당 사고를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표기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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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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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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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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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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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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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켄터키주 해로즈버그에 있는 코닝 공장을 방문해 아이폰 에어와 애플의 미국 제조 투자 계획을 직접 밝혔다.지난 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팀 쿡 CEO는 CNBC의 짐 크레이머와 인터뷰를 통해 애플의 최근 제품 발표와 코닝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쿡 CEO는 진행자에게 아이폰17 프로를 직접 보여주며, 초슬림 디자인의 아이폰 에어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 수명 논란에 대한 질문에 쿡 CEO는 "아이폰 에어는 더 작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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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 창업자 "AI 덕에 직원 200명 이상 필요 없어"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오픈도어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신임 이사회 의장인 키스 라보이스가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시사했다.지난 1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오픈도어에 1400명의 직원이 있지만, 대부분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인공지능와 첨단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에 그 중 200명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격근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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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버추얼 보이 게임 첫 공식 리마스터…추억의 VR이 돌아온다
닌텐도가 1990년대 출시했던 버추얼 보이 게임을 3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리마스터하며, 스위치용 전용 도크와 함께 복각한다.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스위치 온라인 확장팩 구독자는 2026년 2월부터 버추얼 보이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100달러짜리 전용 도크 또는 25달러짜리 카드보드 홀더를 통해 가상현실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버추얼 보이는 1995년 출시된 닌텐도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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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 나보철 별세 ▲ 2025. 9. 13 ▲상주 : 배부례씨 배우자상, 나희량·희정·희관씨 부친상 ▲빈소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 2025. 9. 16 오전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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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픽업트럭 쉽지 않다" 스텔란티스, 전기 램 1500 개발 중단
스텔란티스가 전기 픽업트럭 램 1500 개발을 공식 취소했다. 당초 2024년 출시 예정이던 이 모델은 여러 차례 연기 끝에 2027년까지 밀렸지만, 결국 생산 계획이 백지화됐다. 지난 1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북미 시장에서 대형 전기 픽업트럭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며 전기 픽업 모델 램 1500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아울러 스텔란티스는 기존에 램 1500 램차저로 불리던 확장형 주행거리 전기차 모델의 이름을 램 1500 REV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