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율이 1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국세청 중 광주지방국세청과 함께 두번째로 과세품질이 낮다.조세심판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울국세청 심판청구 처리대상 6123건 중 5223건이 처리됐고, 이 중 680건이 인용돼 인용율이 1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율은 국세청의 세금 부과에 대해 납세자가 불복해 심판 청구한 결과, 조세심판원이 납세자 손을 들어준 비율을 의미한다. 최근 7년간 심판청구 인용율은, 2017년 26.5%, 2018년 27.9%, 2019년 26.6% 등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