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시 45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화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폐기물 1t과 이동식 파쇄기 1대가 탔고,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쓰레기 분류 작업을 하다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10시41분께 울산 중구 성안동의 한 공동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 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주는 엔진룸 하부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즉시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6대, 인원 2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3분 만인 오후 10시5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하연기자
충북 청주에서 생활밀착형 물품인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4대와 인력 11명을 투입, 1시간19분 만에 불을 껐다.화재는 침대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거주자 A씨는 화재 직후 잠에서 깨 자력으로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 또한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 과부하로 추정된다. 소방 관계자는 “인증받은 전용 충전기를
경주의 한 자동차 부품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잡혔다.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하리 A 테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층 규모의 샌드위치패널 1동 중 지붕 일부가 불에 타고 부품 생산기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800만원의 재산피해가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 사례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자체 감시체계 강화 및 시민 제보 독려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여수갑 선대위에 따르면, 아직 여수 지역에서의 직접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접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후보의 선거 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철거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전 예방 차원의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선대위는 이와 관련해 “선거 벽보는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사칭, 수백만어치 와인 2병을 주문하는 ‘노쇼’ 사기 미수사건이 세종에서도 발생했다.19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 남자가 어진동에 있는 식당에 “강준현 국회의원의 보좌관인데, 의원님 가시는데 음식과 600만짜리 와인 두 병을 주문해달라”고 문자 메시지로 주문하면서 자신의 국회의원실 허위 명함을 함께 보냈다.이에 식당 업주는 수상하다고 판단, 지역구 시의원과 강준현 의원실 확인을 거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량 홍보물 제작’ 의
SK텔레콤이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를 통한 복제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IMEI 유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SKT가 개최한 일일 브리핑에서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과거 기록을 봤지만 IMEI 유출은 없었다"며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 2.0을 통해 불법 단말 복제를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서버 총 23대에서 공격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중 정밀 분석이 끝난 서버 15대 중 2대에 고객 인증을
파주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공문서를 적발한 사실을 공개하며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최근 신원 미상자가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관내 업체에 물품구매를 요청하는 수법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수상함을 느낀 납품업체가 시청으로 확인 전화를 걸어오면서 위조를 통한 사기임이 드러났다. 덕분에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는 해당 사안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파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시는 최
발생해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2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의 한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29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11일 오후 8시32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났다.2025.06.12 [email protected]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핻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심상치않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8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주덕읍·신니면·용산동과 제천 송학면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 49곳 15.8㏊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충주 30곳 11.5㏊, 음성 7곳 0.97㏊, 제천 6곳 2.32㏊, 진천 2곳 0.12㏊,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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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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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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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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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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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벼락 한판’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진행… 기간 2025년 6월 21일~8월 31일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더운 여름 속촌비치에서 더위 타파를 축복하는 단체 물놀이 ‘속크란’, 화제의 이벤트 ‘수박서리’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놀이마을 광장은 이번에도 바닷가 감성 가득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가 진행된다.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특수 연출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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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서 희망으로 청소년이 잇는 광복 80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성료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4일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무한한 잠재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순국선열을 떠올리며 하나의 숨결과 하모니를 뽐내기 위해 경기도 내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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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6월 25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세계지방정부총회에서 개최한 제1회 기후테크 세미나에 이어 6월 2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민간·공공 협력을 주제로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기회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협업을 통한 확장 전략과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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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의 쇼케이스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 전통예술인 강나현, 김민영, 김성, 트리거가 전문가 컨설팅과 창작 워크숍을 거쳐 곱게 단장한 무대를 공개한다. 팀별 약 20분의 쇼케이스를 통해 각 팀의 창작 방향성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첫 번째, 소리꾼 강나현의 ‘SickSick ’은 청년예술가로 살아가는 불안과 흔들림을 전자음악과 결합해 거침없이 호소하는 ‘강요형 창작 판소리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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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의 새로운 명소, 까리단길의 매력을 담다… 2025 까리단페스타 성황리에 개최
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 뒷구미어린이공원에서 6월 12일 열린 ‘2025 까리단페스타’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까치상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까리단길을 알리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특별 행사로 마련됐다.이날 까리단페스타는 ‘까리단길 특화 거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화 거리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선포하는 이 자리에는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며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