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폐그물에 걸린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구조됐다.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45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 갯바위에서 거북이가 폐그물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길이 약 50cm, 폭 약 30cm 크기의 푸른바다거북이를 발견했다.이 거북이는 폐그물에 온 몸이 감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그물을 제거한 뒤,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이 거북이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중부뉴스통신 = 서울대공원은 개천절 연휴를 맞아 멸종위기종 보전교육 ‘토종동물 이어가기’ 보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행사는 세계 동물의 날을
김해시가 지난 15일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 때 방사한 황새 3마리 중 1마리가 폐사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지난 20일 한 민원인이 경찰에 김해시장과 담당 공무원, 수의사, 사육사를 고발한 데 이어 23일 김해환경운동연합과 동물의권리를옹호하는변호사들이 김
최근 김해시가 개최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때 황새 3마리를 방사했다가 이 중 1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홍태용 김해시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고발당했다.20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한 민원인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홍 시장과 담당 공무원, 수
서식지 훼손이 심각한 인천 중구 영종지역 일대에 걸쳐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조사가 대대적으로 이뤄지며 그에 따른 보호 대책 등이 요구된다. 인천녹색연합과 인하대학교 해양동물학연구실은 1일 서식지 훼손 위협이 높은 중구 영종 및 무의도, 신시모도의 흰발농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들 기관
3일전
인천녹색연합과 부평구의회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24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부평구 깃대종으로 ‘맹꽁이’를 최종 선정했다.깃대종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 지리적, 사회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뜻한다. 부평구의회는 2024년 11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정예지 부평구의원 대표
15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앞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불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정산내 호포마을, 남문습지,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 71개소와 문화유산 127점이 소재하는 등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후부는 작년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하였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기후위기로 인해 생물 다양성 확보 등 생태계 복원을 위해 멸종위기종의 체계적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제 멸종위기종의 수입은 매년 늘고 있지만, 동물원에서 폐사한 멸종 위기종 또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제 멸종 위기종 수입현황은 2022년 5,724건, 2023년 6,413건, 2024년 9,838건, 2025년 6월 현재 5,177건 등이다. 또 동물원 폐사 현황은 2022년 465마리,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가입자가 1307명을 기록, 애초 연내 목표였던 1000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생태법인 제도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이다. 지난 2월9일 117명으로 출발한 이후 8개월 만에 회원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회원 구성은 일반 809명, 청년 366명, 학생 132명으로 세대별 고른 참여가 이뤄졌다. 연령별로는 40대 25%, 50대 20%,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탄천 수진습지생태원에 20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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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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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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