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하영드림 주택 마련 지원사업’의 첫 수혜자 526가구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7월 한 달간 접수한 결과 총 1,151가구가 신청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사업은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이다.제주도는 지난 9월 ‘인구정책 신전략’ 발표를 통해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신혼부부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과 함께 주거 분야 핵심 사업으로 이
내년도 경제 및 건설·주택경기 전망건설업계·전후방 산업 대응 방향 모색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는 11월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 내년도 건설 및 주택경기 전망을 통해 건설산업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이날 박선구 연구위원이 ‘2026년 건설경기 전망’을, 고하희 부연구위원이 ‘2026년 주택경기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이어 ▲김성환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 ▲김환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 ▲서미숙 연합뉴스 기자 ▲안종욱 국토연구원 건설‧민간투자센
지난해 제주에서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1년 사이 36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주택소유가 꾸준히 늘고 있다. 40대 이하의 주택 소유가 줄고 50대 이상에선 늘어나는 등 연령별 추이 변화도 감지된다.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에서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20만40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던 전년보다 3610명 늘어난 수치다. 2019년 18만441명에서 5년 사이 2만3607명이 증가했
울산 북구 양정동에서 화재로 집을 잃은 취약계층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전달하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의 헌정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터전을 잃은 가정이 일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헌정식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지역 자치단체, 주민들이 참석해 주택 완공을 축하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액 건축비를 부담하고 시공까지 맡아준 한국해비타트와 온정을 보탠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완공된 주택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이른바 ‘아파트형 주택’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거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서울 핵심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청량리역세권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를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고 있다.정부는 올해 1월21일부터 도시형생활주택 명칭을 ‘아파트형 주택’으로 변경하고 전용면적 상한을 기존 60㎡에서 85㎡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도 개편을 시행한다. 특히 전용 60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미듬밀레니엄 아파트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주택 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택용 소방시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가 포함되며, 감지기는 연기나 열을 감지해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돕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화재를 진압하는 데 활용된다.삼도119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택 내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내년 지방 집값이 1% 내외의 하락이나 보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세시장은 공급 감소와 계약 갱신 증가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어 2% 상승이 예상된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 고하희 부연구위원은 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내년 건설·주택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지방 주택시장은 수요 위축으로 보합 또는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반면 수도권은 구조적 공급 부족과 매수 심리 회복에 힘입어 2~3% 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고 부연구위원은 올해 주택 시장은 전고점 회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가 오는 26일 오피스텔 청약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 43~59㎡ 아파트형 주택 130세대와 전용 65~84㎡ 오피스텔 25실 등 총 155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17일 진행된 아파트형 주택 청약에서는 최고 2.63대 1,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업계는 규제 강화로 서울 주택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단지가 입지·미래가치·분양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 오피스텔 역시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이 지역 거주자가 지역 내 주택을 직접 소유하는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아 외지 투자 수요보다 실수요 중심의 시장 구조가 뚜렷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개인 소유 주택 비중은 90.4%로 전국 평균 85.8%를 크게 웃돌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 경남, 3위 부산과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했다. 서울·경기보다 4~6%p가량 높았다 주택 소재지와 동일 시·도 거주자가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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