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해안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균 분포 조사를 연중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과 물놀이 인구 증가 시기인 4월부터 9월까지는 감시를 2배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사지역은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이며, 각 시군별로 해수 2개 지점과 기수 1개 지점을 포함한 총 18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병원성 비브리오균을 분석하고 있다.최근 3년간의 비브리오균 검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 투표지를 찢어서 훼손한 A·B, 동해·평창경찰서에 고발A씨는 5월 30일 동해시 천곡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령 후, 사전투표관리관 도장이 인쇄 날인된 것을 보고 투표용지에 사전투표관리관 도장을 추가 날인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이에 불가하다고 안내하자 투표용지를 찢어서 훼손했다.B씨는 5월 30일 평창군 대관령면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한 후 도장이 찍힌 부분이 보이는 상태로 들고나와 도장이 이상하게 찍혔다고 이야기
동해문화관광재단이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명인, 전통을 담다’ 행사를 오는 6월 8일 오후 12시, 용산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향교서원 분야에 동해시 용산서원의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동해 용산서원 전적류 일괄’이 대상 국가유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용산서원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명인 전통을 담다’는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추진위원회는 중앙정부 및 국토부의 실질적인 정책 결단을 촉구하는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삭발 투혼을 벌렸다.21일 추진위 등에 따르면 이날 울릉군민회관서 공항 활주로 연장을 촉구하는 범군민 총궐기대회에는 남한권 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궐기대회는 울릉주민의 생존권 보장과 독도와 동해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인프라 확보를 촉구하고 중앙정부와 국토부의 실질적 정책 결단을 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의 시
법무부 강릉보호관찰소는 21일, ‘2025년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엔 강릉보호관찰소 전자감독 전담직원, 강원 신속수사팀을 비롯, 강릉·동해·삼척 경찰서 및 시청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는 보호관찰소와 경찰, CCTV 통합관제센터 간의 핫라인 등 협업체계 점검, 전자감독 대상자의 부착장치 훼손 및 도주 등 재범 발생 시, 수사·검거 협조 사안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강릉보호관찰소 신욱 소장은 "전자감독 업무의 양적·질적 확대에 따른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라벤더 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대성황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총 27,473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지난해 라벤더 축제에서 하루 최다 입장객은 8,01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개막 첫날인 14일에 13,361명, 다음 날인 15일에는 14,112명이 입장해 작년 최고 기록 대비 각각 약 66%, 7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으로 전년 기록을 경신하며 축제의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시 관계자들은 올해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향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오는 14일부터,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9일간의 보랏빛 여정을 시작한다.‘보랏빛 별의 물결’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 2천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보라색 물결처럼 이어진 라벤더 정원 사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행복에 빠져든다. 라벤더 너머로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잔잔히 펼쳐지며, 이 풍경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동해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에서 근무 중인 함·정장 현장 지휘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주권 수호 및 경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최근 급변하는 해양 정세에 맞춰 중점 해양경비 활동 등 주요정책 및 해양경찰 MDA 추진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과 동해 주변국 활동 사항 등 정보공유를 통하여 현장 지휘관들의 해양경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양희철 박사를 초빙하여 ‘한반도 해양 외교 현안’에 관한 특별 강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전천 수변공간에서도 가족단위로 휴양하면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해시는 4억 원을 투입하여 북평동 255번지 일원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조성중이다. 지난 4월 착공하여 여름철 성수기인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여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하기 위해 추진중으로, 전천나루카페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변 내 유휴 체육시설 일부 공간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비를
뜨거워진 동해가 이젠 난류성 어종의 터전이 됐다는 평가다.제주에서 잡히던 방어 고등어 전갱이가 강원 고성은 방어, 강원 양양·경북 울진은 전갱이가 원톱을 차지할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에서 정치망으로 잡은 어획물을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의 출현 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년간 강원 고성·양양과 경북 울진의 정치망의 어획 개체 수 비율을 분석한 결과, 과거 15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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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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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새로운 건강보험 담보 출시
삼성화재는 13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인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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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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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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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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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악동 저스틴 선의 '트론' 월가 도전기…성공할까 실패할까
저스틴 선 창업자가 이끄는 암호화폐 기업 트론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리스크가 일어날 확률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론을 발행하는 트론은 나스닥 상장사 SRM 엔터테인먼트와의 역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SRM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1억달러를 조달해 TRX 비축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론의 전략은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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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경기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 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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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청렴한 공직의 첫걸음, 올바른 복무 교육' 마련
강릉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임용 5년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 36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릉시 저연차 공직자 대상 복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저연차 공직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청렴한 직무 수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의는 '지방공무원법'에서 규정한 성실 의무, 품위 유지 의무 등 공직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연차 공직자들이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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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식 개최
내년 10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 국제행사인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조직위원회 사무국이 18일, 개소했다.이번 개소식은 ITS 세계총회의 본격적인 준비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강릉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를 축하하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행사는 안양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리며, 지금까지의 유치 과정 및 추진 경과와 함께 앞으로의 세부 추진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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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관 협력 통해 취약계층 복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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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강릉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기본추진방향 설정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협약과 더불어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정 기탁 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