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5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종자 2명은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군부...
34년간 구미시 골목길을 지켜온 ‘밤의 보안관’이 마침내 현장을 떠난다. 오는 31일 정년퇴직을 앞둔 김인화 구미시 교통정책과 팀장은 1992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불법 주정차 단속이라는 한 길만을 걸어왔다.경남대학교 사회체육과를 졸업한 김 팀장은 구미시 입직과 동시에 교통지도
20시간전
가평군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주말인 2일에도 계속됐다. 이날로 수색은 14일째다.이날 수색에는 소방 138명, 경찰 150명, 군 134명, 민간인 등 기타 68명 등 총 490명이 투입됐다. 구조견 23마리와 드론 15기, 헬기 2대, 보트 9
산림청이 폭우와 산사태로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경남 7곳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장조사단은 산사태 원인을 추정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한 다음 지방자치단체에 기술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산림청이 객관적이고 책임 있는 조사를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산림청이 산림
극한호우로 산청군에서 실종된 주민 수색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남은 실종자는 지난 19일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신등면 율현리 80대 남성이다.29일 소방·경찰·군인 등 741명이 현장에서 수색, 현장 지원,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친다. 소방 3
지난 24일 가평군 수해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A군으로 확인됐다. 수색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A군 신원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신은 실종 지점에서 약 9㎞ 떨어진 덕현리 덕현교 하단에서 발견됐다.A군은 지난 20일 새벽
극한호우로 실종된 산청군 주민 4명이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주민 4명은 산청읍 모고리 70대 남성, 단성면 방목리 60대 여성, 신등면 율현리 80대 남성, 신안면 외송리 80대 남성이다. 이번 폭우에 주택 붕괴와 급류 휩쓸림 등으로 10명이 숨졌고,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된 지적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께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가족과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같은 상황은 즉시 통합관제센터에 전달
극한호우로 실종된 산청군 주민 1명 수색 활동이 9일 차에 접어들었다.실종자는 지난 19일 오후 4시 9분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신등면 율현리 80대 남성이다.한낮 34도에 이르는 된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고온으로 땅이 굳은 데다 둔치 곳곳에 적재물도 흩어져 있어 수색 대원들이
극한호우로 실종된 주민들을 찾는 산청군에서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습적인 폭우에 주택 붕괴와 급류 휩쓸림 등으로 사망자는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경남도는 23일 오전 11시 25분께 산청 신안면 외송리 산193-1에서 500m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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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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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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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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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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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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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