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들의 갑질 의혹 제기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23일 박나래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피고소인인 전 매니저들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20일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이 첫이자 마지막 대면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검팀은 15일 "윤 전 대통령 소환 조사는 변호인 측 요청으로 17일에서 20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으로 평일 중 하루는 서류 검토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특검은 수사 종료일인 28일 이전에 조사를 마쳐야 하는 만큼, 당일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윤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소환 요구에 수차례
충북 영동군의회는 27일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으로 난계사·묘소·생가 등 주요 문화유산과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을 비롯해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국악체험촌 등 국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106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국악 활성화 가능성과 국악의 대중·상업적 수요를 확인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표준화와 산업화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시는 조합 비리형 위반사항이 확인된 3곳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총 6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수사의뢰 등을 실시했다. 5~10월 전수조사 시 118곳에서 주택법 위반 및 중대한 조합비리 등 수사의뢰 14건을 포함 총 550건을 적발했다.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추가 집중조사가 필요한 2곳과 기존 조사를 못한 1곳, 총 3곳을 공공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추가 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신한카드와 관련한 공익신고 접수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 16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신한카드 영업점에서 2022년 3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카드모집인 등에게 카드단말기를 신규로 설치한 가맹점 상호, 가맹점주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불법으로 제공해 카드발급 영업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출 경위, 규모, 항목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법 위반사항 발견
속초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지역으로 교동 삼환아파트 입주민 25가구를 선정해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25가구를 선정해 이동검진 차량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검진과 조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전문조사수행팀은 소아·청소년·성인 등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 설문, 영양조사, 구강 파노라마 촬영 등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가 추가됐고 삶의 만족도, 외로움, 건강의 사회적 결
골프 접대 및 식사 대접 의혹을 받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주말,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지난 20일 오후 5시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4시간30분 가량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내사 절차를 통해 윤 교육감에 대한 공직선거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의뢰에 따른 사실관계를 확인한 정도”라며 “이날 확보한 진술과 관련자 증언 등을 토대로 법리에 따라 수사를 마무리 할 예정
정부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철저한 사고 조사를 약속했다.배 부총리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사까지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유출이 발생하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배 부총리는 이어 "정부는 지난 19일 쿠팡으로부터 침해 사고 신고를 받았고, 지난 20일 개인정보유출을 신고받은 이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 로그인 없이 3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을 둘러싼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5개월에 걸친 수사에도 단 하나의 직접 증거와 진술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다.경찰은 김 지사에게 적용된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날 9시10분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청탁금지법 위반과 수뢰후부정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5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혐의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 녹취를 근거로 장기간 수사가 진행됐고, 현직 광역단
제주시는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조사 대상 토지는 제주시 전체 52만 5000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000여 필지다.제주시는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토지이용 상황,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인허가 현황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도 병행한다.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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