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처리해야"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 9개를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하라고 촉구했다.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는 더는 민생과 개혁을 외면하는 거부권 통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9개 법안을 1호 법안으로 가장 먼저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처음으로 만나 22대 국회 `원 구성'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추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를 겸해 예방할 예정이라고 12일 기자들에게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22대 국회 첫 1년을 이끌 여야의 원내 사령탑으로 각각 선출됐다.민주당이 운영위원회 및 법사위원회 위원장을 가져가겠다고 공언했지만, 국민의힘은 두 상임위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이달 말 재표결이 예상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시작도 전에 ‘입법 독재’ 예고한 민주당, 의회민주주의를 훼손하겠다는 선언이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 1호 법안으로 ‘25만원 지원금’ 지급을 예고하고 그동안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8개 법안을 한꺼번에 재발의하겠다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22대 국회에서 ‘국민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면서 특검 법안들과 방송 3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6일 22대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고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박 원내대표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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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정치권의 예상을 뒤엎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당선자총회를 열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로 우 의원을 선출했다.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우 의원은 6선 추미애 당선인과 경선을 치렀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의 조정식 의원과 5선 정성호 의원까지 4파전으로 전개됐으나 조·정 의원이 지난 12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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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우리 민주당에 171석을 주셨다. 두 가지 숙제도 함께 주셨는데. 첫 번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다. 이제 곧 22대 국회에서 이 두 가지 숙제를 반드시 풀어야 하는데요. 21대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개혁과 민생,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에 도전했으나 쓴잔을 마셨다.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22대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전반기 국회부의장 당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이 의원과 민 의원, 남인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7일 연금 개혁을 22대 국회로 떠넘기면서 개혁 시간표는 또다시 한참 뒤로 밀렸다. 22대 국회에서 개혁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선 특위 구성부터 다시 해야 한다. 여야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면 올해 안 개혁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날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사실상 21대 국회 연금특위 활동을 종료하게 되는 상황에 왔다"고 밝혔다. 당초 여야는 오는 8일부터 5박7일간 영국, 스웨덴 등을 방문해 개혁 우수사례를 살피고 개혁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나 돌
다음 달 출범을 앞둔 22대 국회에 기업들이 거는 기대감이 크다. 대내외 경제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3중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요원한 탓이다. 기업들은 경제 활력 회복책에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로 입을 모았다.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 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6%가 국회 중점 추진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고환율, 고유
“경기 김포·부천·시흥 합쳐 500만 인천메가시티 추진하겠다”“159명의 생때같은 아이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하루아침에 사망했다.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5월에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이번 회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여야 협상을 통해 통과되면 좋지만 안되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통해 매듭짓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원이 22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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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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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울산의 40대 ‘젊은’ 국민의힘 김상욱·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오는 30일 문을 여는 22대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로 발탁돼 물밑 상시 대화채널이 가동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야 소장파인 이들 부대표는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사령탑에 의해 발탁된 것으로, 22대 국회 개원 후 원내에서 의사일정 조율을 비롯해 주요 정치현안, 법안심의 등을 놓고 협상 창구역할도 하게 된다.특히 공히 40대 원내부대표로서, 양당 원내대표의 협상에 난항이 거듭될 때 비공개 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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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16일 사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 지역 발전의 기수, 정의 실현의 선봉, 문화 창달의 주역이라는 기치 아래 창간호를 펴낸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언 창간 35주년을 맞게 됐다”며 “올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존 전략 대안을 찾는데 매진하겠다.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론직필과 혁신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신문협회상·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우수사원상·30년 근속상·올해의 모범 사원상 시상, 대표이사 기념사,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