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2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주제 발표는 한주은 SFOC 해운팀 연구원의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으로 시작해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의 ‘평택항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운반선·수소추진선 개발 현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국내 해운·조선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적선 적취율 확대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20일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산자위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20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LNG 장기계약 구조 변화로 인해 국적 LNG선 사용 비중이 사실상 '전무'한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LNG 국적선 사용을 늘릴 것을 가스공사에 주문했다.이 의원은 "가스공사의 LNG 장기계약 중 FOB 물량이 감소하고 DES 방식이 급증하면서 공사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위기대응펀드를 전격 가동한다. 해진공은 국적선사의 안정적 경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2조 원 규모로 확대 개편을 완료한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사업 설명회를 오는 23~24일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진공은 위기대응펀드 내 '해운산업 ESG지원펀드' 공모 사업 참여 선사를 모집한다.위기대응펀드는 해운 저 시황기 우려 확산에 따라 국적선사의 경영 지원 및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조성한 펀드로 ▶녹색채권 및 지속가능연계채권 인수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지원하
경기도는 2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에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열고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녹색 항로 구축 전략 등 평택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경기도의회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의 발전을 위한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먼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한주은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부산 동구 범일동에 들어서는 ‘퀸즈이즈카운티’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북항 재개발과 문현금융단지, 동구 정비사업의 중심 입지에 자리한데다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본사 이전 추진이라는 국가적·산업적 호재까지 더해지며 주목받고 있다.부산은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금융·물류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북항 재개발 2단계와 문현금융단지 3단계 등 총 75만㎡ 규모 개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 1조 원대 투자와 수만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확정되고, 글로벌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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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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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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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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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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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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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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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애 이해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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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정상회의 개막, 보문단지 ‘진공상태’…도심은 관광객 ‘활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31일 공식 개막하면서 각국 정상이 모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보문단지 일대는 ‘진공상태’에 준하는 삼엄한 경호·경비가 펼쳐졌다.반면 경주의 대표적인 거리인 황리단길 일대 등 도심은 한국에서 20년만에 다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행사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돼 활기를 띤 모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0시부터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정상회의 행사가 공식적으로 종료될 때까지 APEC 관계자임을 알려주는 비표를 소지하지 않은 차량과 인파는 보문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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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조사 조속히 실시하라"
지난 5월 제주 한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가 학생 가족의 반복적인 민원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가운데, 교원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진상조사를 조속히 실시하라고 요구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은 당연한 것으로 환영한다"며 "제주도교육청은 신속한 진상규명 등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고인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5개월여만에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받아 다소 늦은 감이 있어 아쉽지만,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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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APEC서 “다자무역 함께 지키고 다자주의 이행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시스템을 함께 지키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자”고 제안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연설문에서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유효성을 제고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연설은 미국이 일방적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며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고 다자기구에서도 발을 빼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APEC 최고경영자 서밋’ 특별연설 후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