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한도 및 이용 횟수 제한 등에 묶여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제주지역 면세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 면세세션에서 글로벌 면세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제주 면세산업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중국 하이난은 국가 차원의 전략으로 면세 산업이 급성장했지만, 제주는 제도적 제약으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며 전략적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황승호
인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 도시다. 세계 2위 환승 편의성을 갖춘 인천국제공항과 세계 30위권 물동량을 처리하는 인천항은 우리나라 무역과 물류를 떠받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전략적 입지를 지닌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40년 가까이 각종 규제에 묶여 있다.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
수도권 규제는 특히 교통·생활·산업 등 각종 기반이 취약한 접경지역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대표적 피해 지역은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이다. 1995년 3월1일 경기도에서 인천시로 편입된 강화·옹진군은 북한과 맞닿은 지리적 특성 탓에 전체 면적의 47%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USDC 기반 크로스 보더 결제 솔루션 ‘서클페이먼트네트워크’를 정식 가동했다. 서클에 따르면 글로벌 송금 시장은 190조달러 규모지만 여전히 파편화돼 있고, 느리고 비효율적이다. 또 기존 결제는 수일이 걸리고 자본은 묶여 있으며, 최대 6%에 달하는 수수료가 발생한다.반면 CPN은 프로그래밍 가능하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속도와 투명성을 결합해, 항상 작동하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서클 설명이다.서클은 산탄데르은행, 도이치뱅크,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
충북 청주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인 명암유원지 일대에서 개발이 진행되면서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갈수록 이 일대 난개발은 심화할 가능성이 커 개발을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명암저수지 일대는 유원지 용도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다가 지난 2020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과 함께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됐다.이때 유원지에서 해제된 임야 등은 약 156만㎡다.이후 시는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이유로 일대 89만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면서 4층
과거 네트워크 환경은 항상 ‘이중 케이블’ 족쇄에 묶여 있었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기라면 데이터는 이더넷 케이블로, 전원은 별도 전원 케이블로 두 개의 케이블을 모두 연결해야만 했다. 이는 기기 설치의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유지관리 비용까지 증가시키는 요인이기도 했다.하지만 IEEE 802.3af 규격의 등장 이후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PoE 기술은 RJ-45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함께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네트워크 기기에 전원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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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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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코딩 역량 평가, 대기업에서 선호하는 코딩전문역량인증(PCCP)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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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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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강상우 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 빙모상
▲고인명: 이태순▲별세 일시: 2024년 5월 28일▲장례식장: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오전 12시▲문의: 02-2276-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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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 첫 모평…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확보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