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제작사와 손잡고 영화 ‘올드보이’를 영어판 TV 시리즈로 직접 제작한다고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이 17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사 라이언스게이트의 TV 부문인 ‘라이언스게이트 텔레비전’과 협력해 올드보이를 영어판 TV 시리즈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박 감독은 “라이언스게이트 텔레비전은 ‘올드보이’를 텔레비전의 세계로 가져가려는 내 창의적인 비전을 공유한다”며 “대담하고 독창적이며 위험을 감수하는 스토리텔링을 대표하는 스튜디오와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지난 31일 미 연예매체 티엠지가 할리우드 내 의외의 인맥에 대해 보도했다.매체가 보도한 의외의 인맥은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오스틴 버틀러, 그리고 유명 래퍼 스눕 독이다. 세 사람의 친분은 최근 스눕독의 아들 코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시하며 주목받았다.영상 속 세 사람은 말리부에 위치한 스눕 독의 주택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이미지에선 로버트 드 니로와 스눕 독이 함께 포옹하고 있는 사진도 있다. 코델은 인스타그램 캡션에 "세 사람이 식사를 하기 위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인 윌 스미스가 ‘오스카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2년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15일 미 CNN 등에 따르면 스미스는 전날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에 깜짝 출연했다.스미스는 콜롬비아 가수 J 발빈의 공연 무대에 카메오로 등장해 자신의 1997년 히트곡인 ‘멘 인 블랙’을 불렀다.그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뒤 영화 속에서 사람의 기억을 지우는 도구로 나왔던 ‘뉴럴라이저’를 꺼내 흔
할리우드와 K팝 아이돌 그룹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그룹 에스파, 더보이즈 등 K팝 그룹들이 각각 ‘레벨 문’, ‘아가일’ 등 할리우드 작품들의 OST에 참여하며 색다른 협업을 이뤄낸 것이다. 에스파는 지난 4일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의 OST ‘다이 트라잉’을 공개했다. 한국계 미국 출신 DJ 토키몬스타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극 중 네메시스 역을 맡은 배두나의 테마곡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인공지능의 성장의 끝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AI 등장에 각 업계 내 위협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할리우드 작가진 파업을 시작으로 콘텐츠 업계를 넘어 각 분야에서의 이른바 'AI 쇼크'가 이어지고 있는 셈.앞서 전문가 다수는 AI에 무너지지 않을 직업으로 '창의성' 관련 직업에 주목해왔다. 고도의 기술 발달로 수많은 직업이 대체된다고 해도 인간의 창의성과 관련한 직업만큼은 살아남을 것이란 주장이었다.2016년 한국고용정보원 역시 '2030 미래 직업 세계 연구'를 펴내며 창의력과 감성적 특성이 중
할리우드 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의 연이은 흥행 실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31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실제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그란 투리스모', '프레디의 피자가게' 등이 모두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이외에도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19개의 TV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았다.지난해 비디오 게임 기반 영화는 평균 약 7억122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전년 대비 두 배 이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소닉 실사영화 '소닉3'의 '섀도우'로 등장한다.섀도우는 소닉의 메인 빌런인 닥터 에그맨의 조부 '제럴드 로보트닉'이 만들어낸 창조물이다. 영화에서 섀도우는 소닉과 같은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2022년 개봉한 영화 '소닉2'의 엔딩크레딧에 섀도우가 잠시 등장한 바 있다. 이후 최근 진행된 파라마운트 시네마콘 2024 프레젠테이션에서 보여진 신규 '소닉3' 영상에서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소닉2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비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또 다시 데이트를 즐겨 화제다. 12일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미국 비버리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세레티는 디카프리오와 함께 LA의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왼속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약혼 루머를 불을 지피기도 했다.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
올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미국 연애 매체 버라이어티가 유통 및 전시 산업 컨설팅 업체 고워 스트리트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예상 수익은 323억달러로 전년 대비 5% 감소한 수치다. 이는 2017~2019 평균과 대비하면 18% 낮다.이 같은 전망에는 지난해 있었던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 파업 영향이 반영돼 있다. 실제
미국에서 부부가 함께 살지만, 잠은 따로 자는 이른바 '수면 이혼'이 유행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5일 전했다.2023년 발표된 미국수면의학회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조사 결과 응답자의 1/3이 수면 이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에 속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수면 이혼은 43%에 달했다. 43~58세의 33%, 59~76세의 22%도 수면 이혼 상태였다. 즉, 각방을 쓰는 미국 부부가 꽤나 많다는 사실. 매체는 미국 일부 가정에서는 집을 리모델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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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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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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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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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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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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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마산 월영동 뒷산 '군용지' 표석
'軍用地'라고 뚜렷이 음각된 표석, 그것은 일본의 지배 흔적이었다. 수십 년 식민의 흔적이 어디 한두 군데일까마는 그것은 너무도 강력한 증표였다.지인들과 봄바람을 쐬러 올랐던 마산 월영동 뒷산 능선이었다. 그날만 두어 개 보았으니 마음먹고 나서면 더 있을 터였다. 오래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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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지방세 리워드
창원 성산구 장미공원에 꽃이 하나씩 트이고 있다.농담처럼 말하곤 한다. 납세의 효과를 체감한다고. 근린 공원에서 이 정도 꽃내음을 즐길 수 있는 도시, 몇 안 될 거로 생각하고 있다. 갈수록 우리나라의 '환경 정비' 수준도 높아지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장미공원의 존재는 오히려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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