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가 연극 ‘꽃, 별이 지나‘에 캐스팅,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나선다. ‘꽃, 별이 지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선택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힌트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연극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이자 신작이다. 임세미는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여자친구 ‘지원’ 역에 이름을 올렸다. 지원은 어린 시절 겪은 마음의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특유의 세심하고 깊은 내면 연기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
합천군 야로면는 지난 9일 야로체육공원 일대에서 면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걷기 대회 및 노래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야로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 대회는 1, 2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1코스는 야로고교에서 출발해 야로면의 자랑인 매봉산 데크길, 야간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야로교를 지나 체육공원까지 3km 코스다. 2코스는 매봉산 정상을 거쳐 야로교를 지나 체육공원까지 3.2km로, 매봉산 전망대 흔들의자에 앉아 탁 트인 미숭산의 절경과 야로면 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다. 김상
절기상 ‘입하’를 앞두고 30일 울산 중구 강변도로변에 이팝나무가 만개해 초여름 정취를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화양읍 서상교차로에서 이서면 샛별교차로를 지나 팔조령터널을 잇는 7.5km 도로 구간의 야간 조명...
오염 물질을 잔뜩 품은 구름 덩어리가 북한 상공을 지나 일본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기상청 위탁관측소,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지난달 30일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오염구름띠 위성영상을 공개했다./고려대기환경연구소 제공
의령교육지원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공유의 시대, 새로운 교육, 의령교육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교육지원청 개청식을 했다.의령교육지원청은 기존 의령읍 중동리 청사가 지은 지 53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오래된데다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원활한 교육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창원신월고등학교에서는 1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었던 급식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13일 식생활관 개소식을 연 후 첫 급식을 실시했다.창원신월고 식생활관은 2003년 개교 이후 20년이 지나 시설 개보수 및 급식기구의 교체와 확충이 필요했다. 더불어 노후 시설로 인한
윤종호 의원이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일문일답 형식의 도정질문을 펼쳤다.대구공항은 건설된 지 60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되고..
우리 집 서북 방향에는 소규모 전통시장이 있다. 대략 73보인데 걸어서 48초이며 날일 자 행마로 가도 1분도 걸리지 않을 거리이다. 참기름 파는 가게를 지나 몇 군데의 채소가게를 설렁설렁 지나면 단골 채소가게가 나온다. 겉보기에 여느 채소가게와 별반 다르지 않은데 유난히 사람들이 몰
경북신용보증재단 9대 이사장으로 김중권 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김중권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이제 재단은 과도기를 지나 경북을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앞길을 비춰주는 등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3高의 복합위기로 도내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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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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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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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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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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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아름다움과 정의로움에 대하여
주말 한나절 산에 머무는 시간이 참 좋다. 자주 가는 곳인데도 산 풍경은 날씨와 어울려 늘 새롭다. 연둣빛 솔방울, 탱자꽃이 진 자리 열매와 부드러운 가시, 딱딱한 나무를 뚫고 나온 어린잎들. 제 나름의 때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은 언제나 경이롭고 아름답다. 산에 자주 가면서 주중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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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국정기조 전환 거부하면 국민도 불행해진다
총선에서 정부·여당이 참패했다. 참패 원인은 경제와 물가 대응 무능, 감세와 예산 삭감, 재정적자 급증, 야당과 협치 외면, 민주주의 후퇴 등이다. 총선 참패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년 기자회견에서 '시장경제와 민간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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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돈' 해외직구...정부 무리한 발표 후 번복으로 논란 키워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해외 적접구매가 며칠 동안 말 그대로 대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전면적인 규제 방안을 발표한 후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사실상 이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섣부른 조치와 발표로 시장과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19일 국무조정실, 산업통산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등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6월 중 시행 조치가 실제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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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또 아마추어 국정…'해외 직구 금지' 내놨다 사흘만에 '철회'
정부가 해외 직구 규제 방안을 발표한지 사흘만에 "반입을 차단할 품목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며 슬그머니 접어들었다. 지난 16일 'KC 미인증 해외직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