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건축되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의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들이 사용승인을 앞두고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은 시공사에게는 완벽한 하자보수를, 의왕시에는 철저한 절차이행을 촉구했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해보면 ‘의왕스마트시티퀀텀’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 수분양자 30여명은 지나 13일 공사 현장 앞에서 사용승인 절차의 완벽한 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밤낮없이 진행되는 공사와 무리한 겨울철 작업 등으로 부실공사 우려가 크다. 하지만 시공사와 시행사는 입주지정일만 맞추기 위해 무리한 공사
수원지역 문구점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시장에 밀려 폐점하는 사례가 늘면서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다.13일 팔달구에 위치한 문구점들은 등교 시간을 지나 한창 영업 중일 시간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 문구점의 물건들에도 먼지가 소복이 쌓인 채 놓여 있었다.문구업계 자영업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문구업계가 어려워진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90년도부터 수원에서 문구점을 운영해 온 A씨는“코로나19 이후로 상권이 확 죽었다”며 “온라인 시장에만 소비자들이 몰리다 보니 30% 할인을 해도 다이소나 쿠팡과 같은 온
버스노선 신설을 위한 산내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송인석 의원의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에 따르면 금년 5월 10일자로 급행4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운행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낭월동을 출발해 옥계동, 한밭종합운동장을 지나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거쳐 비래동 종점까지 운행하게 된다.그간 산내동 지역 주민들은 봉산동을 기점으로 주요 거점시설인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경유하여 옥계동까지 가는 급행2번 버스 노선을 낭월동까지 연장해 줄 것을 수년간에 걸
김춘수 생가 길을 지나 동피랑 벽화 마을을 향했다. 동피랑 마을은 재개발 이름으로 철거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마을이다.전국의 낙후된 마을이 대부분 재개발로 사라졌다는 생각이다. 가난과 고통이 함께 뛰놀던 어릴 적 골목이 흔적조차 없어졌다. 삶의 애환과 추억이 콘크리트 건물에 짓눌려 인정마저 메말라가고 있다.동피랑 마을이 벽화 골목길로 남아 다행한 일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옛것을 간직할 줄도 안다. 그러면서 누릴 줄도 안다. 동피랑 마을에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는 동화의 나라에 온 듯 환상적이다.통영은 많은 예술인이 태
tags :#잊힌
용인 죽전 탄천교 내 스케이트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 시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 시민들이 다수인 만큼 용인시 측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탄천 교량 인근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은 외부에 펜스나 미끄럼 방지턱, 안내판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채 개방 운영되고 있었다.이곳 스케이트장은 12년 전쯤 조성됐다가 최근 2달여 전 우레탄 포장재로 보수공사를 마친 상태다.스케이트장은 교량을 지나 1.5m가량 폭 도보와 자전거전용도로 사이에 마
청도군은 화양읍 서상교차로에서 이서면 샛별교차로를 지나 팔조령터널을 잇는 7.5km 도로 구간의 야간 조명설치를 위한 ‘팔조령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총예산 29억 원을 들여 가로등 344본을 설치하고, 팔조령 부근 교량 3개소에는 각각 높이 24m 조명탑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야간시간 도로 전체구간이 밝아지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구축됐다. 특히 다채로운 색상의 파노라마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다섯 색상의
청도군은 화양읍 서상교차로에서 이서면 샛별교차로를 지나 팔조령터널을 잇는 7.5km 도로 구간의 야간 조명설치를 위한 ‘팔조령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5월 착공하여 총예산 29억 원을 들여 가로등 344본을 설치하고, 팔조령 부근 교량 3개소에는 각각 높이 24m 조명탑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으로 야간시간 도로 전체구간이 밝아지고, 균일한 조도가 확보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구축됐다.특히, 다채로운 색상의 파노라마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빨강, 주황
2주전
인천시 중구는 7일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농어 치어 38만미를 삼목항과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지난해에는 41만 미를 방류했다.중구는 점농어 생태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하여 삼목항을 방류해역으로 선정했다. 구는 이번 점농어방류를 시작으로 꽃게 75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이날 참가자들은 삼목어항에서 1차 분량의 치어를 방류하고 나머지 활어차 5대 분량은 대형 어선에 옮겨타고 삼목항구를 떠났다. 현재 건설 중인 평화대교를 지나 신도가 보이는 보다 넓은 바다로 나왔다. 30분 정도
울산 동구가 5월 4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구간인 해파랑길 8코스를 돌아보는 ‘해파랑길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행사는 플러그인사운드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오전 8시30분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에서 출발해 방어진항, 슬도아트를 지나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을 따라 일산해수욕장으로 가는 구간을 걸으며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만끽했다.걷기행사의 종착자인 일산해수욕장에서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동구는 사전 참여신청한 걷기 축제 참가자에게 보조가방, 손수건, 간식 등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114의 발표에 의하면 울산의 노후주택 비중이 전국 평균수준을 앞섰다고 한다. 사용승인 이후 30년 이상의 주거용 건축물 비율은 연면적을 기준으로 전국은 25.7%이나, 울산은 26.5%로 나타났다. 구군별로 보면 중구, 동구, 남구지역이 30년 이상 주거용 노후 건축물이 30%를 초과해 노후주택정비가 특히 더 필요한 지역이다. 한편, 공동주택 기준으로는 총 1369개 단지, 8만7305호의 주택이 건설된지 30년이 지나 정비와 개량이 필요한 단지로 나타났다.울산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활발히 조성되어 기업활동이 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hy, 손흥민과 함께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신규 광고 공개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모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한 TV-CF를 공개했다. hy는 손흥민의 이미지가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신규 광고 슬로건은 'NO.1의 클래스'다.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 1위 윌과 아시아 최초 프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만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생물다양성'
33분전
발달장애인 분야 전문예술법인 '꿈꾸는 마을'이 기획한 발달장애인 공동체회복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인천대교기념관에서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인천대교주식회사'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그림전시회가 19일 개막되었다. 전시는 6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인천대교기념관에서 한달 동안 전시된다.유엔이 정한 세계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은 매년 5월 22일이다. 인천대교 일대는 바다쓰레기와 불법 어류 채취로 크게 훼손됐으나 인천녹색연합 등이 앞장서 갯벌을 살리면서 칠게가 돌아왔으며, 낙지가 다시 잡히는 등 생물종다양성이 확인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영건설, 내달 사채권자집회 소집
태영건설은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아트홀이다.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 태영건설이다. 소집 대상은 지난달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이다.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10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카오뱅크, 환경봉사단 에코챌린저스 성과 공유회…1기 활동 종료
카카오뱅크가 청년 봉사단 ‘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가 1기 활동을 마치고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는 카카오뱅크와 지구촌나눔운동이 공동 기획・진행하는 봉사단으로 청년 약 30명과 전문 멘토로 구성됐다. 글로벌 비정부단체 지구촌나눔운동은 환경과 관련된 교육 및 활동 지원, 개발도상국 주민 지원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지난 3월 9일 발대식을 가진 ‘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는 제주도와 한강, 비무장지대(DMZ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립, 고단저당 건강빵 브랜드 ‘프로젝트:H’ 론칭… 웰니스 강화한다
삼립이 건강빵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를 론칭하며 웰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H’는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추면서도 빵의 풍미를 살려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맞춘 고단백∙저당 베이커리 브랜드로 삼립이 건강 제품과 대체 식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올해 초 설립한 ‘미래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