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럼은 세계적인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적 격변 속에서 ‘대화의 정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의 웹 사이트에는 많은 자료가 있다.사람들은 화제의 주인공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촉각을 세웠고 ‘돈로주의’라는 신조어를 확인했으
2026년 붉은 말띠의 해가 시작된 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새로운 해를 맞이해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를 고심하던 중에 2025년과 2026년 신문 기사 2개를 보며 이 내용을 울산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글을 쓰게 되었다.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00만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3월 환경부는 제1차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위원회에서 회야댐을 비롯한 전국 9개댐을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심의 의결했다. 기후대응댐이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설되는 댐으로서, 물공급능력과 홍수조절능력을 확보하는데 있다.회야댐은 1986년 울산시에서 용수공급을 위해 건설한 중심 코어형 필댐이며, 유효저수용량 1771만t 계획홍수위 34.3m 상시만수위 31.8m 댐표고 36.0m 이다. 수문이 없어 홍수조절능력이 없고 홍수시 수위가 상시만수위를 초과하면 월류하게 된다. 1991년 태풍 ‘글래디스’를 비롯해 ‘나크
정부가 산업안전보건 감독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현재 약 800명 수준인 산업안전감독관이 향후 2년 안에 1300명 더 증원해 총 2100명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7급 근로감독관 500명을 신규채용했고, 계약직 250명도 채용했다. 이들이 현장에 배치되는 2026년 1분기부터는 감독의 빈도와 강도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질 것이다.그동안의 산재예방정책은 감독인력의 증원 없이 사망재해감소대책을 남발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보니 번번이 캠페인성 구호에 그쳤고 중대재해는 줄지 않고 늘
유럽인들이 식민화한 지역의 원주민을 지칭하여 ‘휴머노이드’라 하였다. 요즘은 인간 모습을 한 로봇 기계를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부른다.최근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내년 말쯤에는 일반 대중에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쯤에는 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이, 5년 후에는 인류 전체보다 똑똑한 AI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금 세계는 경쟁적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실시간 정확한 통계치는 어렵지만, 최신 보고서를 보면 미국이 2700개 이상이고
2026년의 첫 달입니다. 새해 인사를 나누다 보면, 경력단절여성들의 소망은 놀라울 만큼 단순합니다. “다시 일하고 싶어요. 그리고 예전의 나처럼, 존중받으며 일하고 싶어요.”2025년 통계는 분명 변화의 방향을 보여 줍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15~54세 기혼 여성 중 경력단절여성은 약 110만5000명. 전년보다 약 11만명이 줄었습니다.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경력단절여성도 88만명대로 감소했고,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의 고용률은 64%를 넘어섰습니다. 경력단절의 이유는 여전히 육아, 결혼, 임신·출산이
코로나 팬데믹의 확산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회사들은 재택근무를 도입하며 근로 형태가 근본적으로 달라졌고, 원격수업·비대면 소비·디지털 행정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이 빠르게 정착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법원도 예외가 아니었다.그 시기와 발맞추어 사법부는 영상재판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영상재판은 2021년 11월 확대 시행 이후 불과 3년 만에 46배 증가했다. 2022년 1분기 801건에 불과했던 영상재판은 2025년 2분기 3만7186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시점 누적 건수는 16만4907건에 이르며, 올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의 핵심 동력이었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으로 대표되는 중화학공업은 울산을 ‘산업수도’로 상징화했고, 그 위상은 오랜 기간 유지돼 왔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산업 구조 재편,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변화 앞에서 울산 역시 근본적인 전환의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기존의 성공 공식만으로 미래를 지속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다.대학에서 디지털콘텐츠를 가르치며 학생들을 만나는 현장에서 이 질문은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울산에서 제 전공을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물
터질듯한 근육질의 액션 배우나 비상한 능력을 지닌 첩보 요원이 주인공으로 나와 삼엄한 경비를 뚫고 적국의 요인을 암살하거나 본거지를 궤멸시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할리우드 영화들이 있다. 그런데 이 영화들을 보고 있으면, 장르 본연의 쾌감과는 별개로 항상 드는 의문이 있다. 자기네 나라도 아닌 남의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보안망을 교란하고 군대마저 무력화한 뒤 마침내 권력자를 처단하는 일이 실제로 가능하겠는가 하는 것이다. 사람을 죽이거나 납치하는 일은 당연히 그 자체로서 범죄일 뿐 아니라, 영웅적 주인공은 항상 자국의 첩보기관과
지난 1월6일 방영된 흑백요리사2 11회 ‘무한 요리 천국’편은 묘하게도 요리 프로그램 같지 않았다. 재료는 무제한, 시간은 180분, 제출 횟수도 제한이 없다. 실패한 요리는 기록되지 않고 최고 점수만 남는다. 요리 경연의 규칙인데도, 우리는 익숙한 구조를 떠올린다.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방식이다.이 조건에서는 많이 만들고 빨리 고치며 계속 시도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실패의 비용은 낮고 반복의 부담도 작다. 참가자들은 강화학습을 거친 AI처럼 움직였다. 실패는 실수가 아니라 데이터였고, 심사위원의 반응은 즉각적인 피드백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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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 방인섭 시의원 현황 점검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울산 남구 장생포순환도로 마지막 구간 확장공사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공사 초기 단계부터 주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시의회에서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 최종 구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장생포순환도로는 울산대교 입구를 출발해 울산대교 입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4.7㎞의 순환형 도로로 현재 3구간 공사가 진행중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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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동, 입춘첩 나눠주기 행사 개최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0일 동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입춘첩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수암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실시한 이 날 행사에서는, 새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정성껏 쓴 입춘첩을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윤상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입춘첩을 나눠줌으로써 2026년 한 해 수암동민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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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울산지회, 안효대 부시장과 간담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지난달 30일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지회를 방문해 지역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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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방역망 '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북 고창까지 확산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전북도는 1일 고창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접수된 폐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북 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다섯 번째 사례다.방역 당국은 발생 직후 해당 농장에 이동 제한을 걸고 초동 방역에 돌입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인력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사육 중이던 돼지 약 1만8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또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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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중 알약 먹고 쓰러진 50대 사기 피의자 관련 전북경찰청 감찰
경찰 조사를 받던 사기 피의자가 조사실에서 미상의 알약을 삼킨 뒤 쓰러진 사실이 확인돼 전북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부안경찰서 수사과 소속 A경감과 B경위 등 2명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사기 혐의로 부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 C씨가 조사를 마친 뒤 정읍유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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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보육정책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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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제1차 강릉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보육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위원 15명 중 11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강릉시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2026년 강릉시 보육계획 심의안 ▲2026년 강릉시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안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특례인정 심의안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인정 심의안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초과보육 담당교사 처우개선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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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 2025 설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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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설 맞이 음식나눔 사회공헌활동을 2월 6일, 원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 단원 20여 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하고 배식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매년 명절을 비롯해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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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짜웨딩박람회,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7일 부터 개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예산과 선택이다. 여러 업체를 따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조건 비교의 어려움 속에서,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구웨딩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 진짜웨딩박람회’가 오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웨딩홀, 스드메, 허니문, 예물, 혼수, 한복, 예복 등 결혼 준비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비교·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대구 진짜웨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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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시안, 좋은 실적에도 클라우드 성장 둔화 우려에 주가 하락
아틀라시안이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상승했지만, 클라우드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는 4% 하락했다고 실리콘앵글이 5일 보도했다.지난 분기 아틀라시안은 매출 15억8600만달러, 주당순이익 1.22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연간 1만달러 이상 클라우드 매출을 올리는 고객 수는 5만5369곳으로 늘었다. 같은 기준으로 신규 고객도 12% 늘었다. AI 플랫폼 '로보' 확장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마이크 캐넌-브룩스 아틀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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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안전한 환경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실천하겠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6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도박없는 학교’ 총회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학교·지역사회의 노력에 깊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