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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혈액원-진주세무서 헌혈 생명나눔 업무협약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12일 진주세무서와 함께 헌혈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지산 기자...
통영지역 시민단체가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 산정 논란과 관련해 8일 천영기 통영시장을 배임·직무 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통영시내버스주민감사청구인모임은 이날 통영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위가 확인됐다”며 “하지만 시는 이를 ‘단순 업무 착오’로
NC 다이노스가 타자 맷 데이비슨과 투수 라일리 톰슨과 재계약했다. 이로써 NC는 내년 시즌 함께할 외인 4인방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NC는 11일 데이비슨과 1년 총액 130만 달러에 계약했으며 라일리 선수는 1년
이재명 정부 6개월 동안 지역을 중심에 둔 ‘국가균형성장 정책’ 추진은 후한 점수를 얻지 못했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성과 부문에서도 국가균형성장 관련 내용은 빠졌다.대통령실은 7일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회를 했다. 그동안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민주노조운동이 구조적 위기에 봉착했다는 견해가 나왔다. 이에 활동가 축적에 힘써 지속가능한 민주노조운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노중기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10일 노동사회교육원에서 ‘민주노총 30년, 민주노조 운동 비판과 성찰’을 주제로 2025년 송년 특강을 진행했다
화면 가득 윤슬이 일렁이고 돌고래가 유영하는 바다. 화면을 구성하는 화소 하나하나에도 물살이가 생동하는 듯하다. 하여, 숨결이 전해진다.13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창원 연아트오브갤러리에서 이 열린다. 사천 출신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윤슬’ 시리즈를 선보인다.“물
노동계가 현대위아의 CCTV 노조 사찰을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건이 불송치 결정 나자 규탄에 나섰다.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1일 오후 1시 30분 창원중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 경남지부 현대위아비정규직지회는 지난 3월 현대위아와 시위금지 가처분 소송 과정에
전공순 씨 별세. 송민규·진규 씨 모친상 =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 특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나래원
전석훈 경기도의원이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실시간 인파 관리시스템'을 도내 모든 일선 소방서 상황실로 즉각 확대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전 의원은 “이태원 참사 이후 거액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인파 관리시스템이 정작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야 할 일
대통령경호처는 14일 서울 용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종로 청와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폴란드 소형모듈원전 개발사와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SMR 사업 확장에 나선다.삼성물산은 폴란드 '신토스 그린 에너지'와 유럽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토스그린에너지는 SMR의 주요 기술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BWRX-300'을 활용, 2030년대 초반까지 폴란드 최초의 SMR 발전소를 비롯해 최대 24기의 SMR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BWRX-3
기후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은 먹는물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여름철 고수온 환경에서 증식하는 조류와 해충은 정수 처리 과정에 부담을 주고 관리가 소홀할 경우 수돗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조류독소와 깔따구 유충 문제가 단순한 불쾌 요소를 넘어 도민 건강과 직결
지금 우리 정치를 보면 대화와 타협을 찾아보기 힘들다.과거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지금처럼 여야가 극한으로 대립하고 국민들이 정치로 인해 이렇게 갈등을 겪은 적이 있었을까 싶다.민주주의 정치의 기본은 대화와 타협에서 시작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는 데 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정치의 기본이다.하지만 지금 우리 정치의 현실은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폭언이 난무하고 상대를 존중하긴커녕 무시하기 일쑤다.이런 모습들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피로감과 실망감은 갈수록 커지고 그로 인해 정치를 혐오하고 기피하는
올해 연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포함 여부가 내년에나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노선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할 근거가 될 검토 보고서가 아직 초안조차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노선은 국토교통부 발주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두고 정부와 여권은 연일 ‘성공한 외교 이벤트’라며 성과를 자평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 성과를 제도와 공간으로 남기기 위한 포스트 APEC 사업에는 국비 지원을 외면하며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11월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통해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전당,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 인구정책 협력체 구축 등 10대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기념사업이 아니라 외교·문화·산업 성과를 국가 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었다.
1시간전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청래 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
2시간전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조미김에 대한 관세를 전격 면제했다. 기존 15%였던 관세가 0%로 낮아지면서, 국내 김 수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14일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발표한 상호관세 관련 팩트시트에서 조미김이 수산물 중 유일하게 무관세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통관 기준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적용됐다. 반면 마른김은 다른 수산물과 마찬가지로 15%의 관세가 그대로 유지된다.해수부 관계자는 “팩트시트에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은 관세 면제를 추가 협의한다’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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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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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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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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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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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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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본부장 '직무유기 혐의' 피고발
임원섭 인천 소방본부장이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건물 화재 시 연기를 막거나 배출하는 제연시설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데 소방시설 준공을 다수 내줬다는 혐의다.14일 취재를 종합하면 제연설비 전문가 A씨 등 2명은 지난달 27일 임원섭 본부장을 직무유기죄로 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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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청와대 복귀 후 '낮은 경호' 원칙…'러너'들 달리기 보장하겠다"
대통령경호처는 14일 서울 용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종로 청와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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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칼럼] 정원과 공원의 차이는 무엇인가
지난 가을, 강화군 교동도 화계정원을 다녀왔다. 함께 간 동료가 화계정원을 둘러본 후, 정원과 공원이 어떤 차이가 있냐고 물었다. 자세히 설명하자니 장광설이 되고, 간단히 설명하자니 내 생각이 충분히 정리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러면 지금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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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송민규 씨(더파운더즈 커뮤니케이션실장) 모친상
전공순 씨 별세. 송민규·진규 씨 모친상 =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 특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나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