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가 2026시즌을 앞두고 허승찬, 양영빈, 임준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세 선수는 올 시즌 팀 내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 전력 강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허승찬은 청주 청남초에서 축구를 시작해 부산 지역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2024시즌 부산에서 K리그 데뷔 후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허승찬은 2025시즌 충북청주에 합류한 뒤 미드필더와 수비를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기용됐다. 양영빈은 올해 충북청주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스피드와 활동량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