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공무원 5명을 ‘2025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일선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목적이다.올해 대상은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과 송미영 장애인재활팀장이 차지했다.송미영 팀장은 통합돌봄 전문관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으며, 제주형 돌봄 서비스인 ‘제주 가치돌봄’의 첫 시행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우수상에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오화선 통합관리팀장과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이 북극 얼음 속 극한 생명체를 발견했다.연구진은 북극 해조류가 영하 15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고했다. 이는 복잡한 살아있는 세포에서 기록된 가장 낮은 온도의 이동이다. 이 발견은 조류 군집이 북극 환경의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2일간 추자도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마음안심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버스 내에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심층상담이 이루어지며, 고위험군의 경우 지역사회 정신건강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센터는 지리적 여건,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접 방문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구 크기의 외계 행성에 물이 있을까? 코넬 대학 천문학자를 포함한 국제 협력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구 크기의 외계 행성인 트라피스트-1 e는 지구에서 40광년 떨어져 있으며, 행성 표면에 바다나 얼음 표면의 형태로 액체 물이 존재할 수 있는 대기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한다."트라피스트-
이번 평화 기행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이 함께했습니다.12명이 여정을 함께했는데 그 만큼 각자 분야에서 금문도와 인천에 대한 다양한 모습에 대한 토론이 전 일정 동안 자유롭게 오갔습니다. 원래 목적인 전쟁과 평화에 대한 비교부터 금문도 생태계까지, 보이는 모든 주제를 넘나들었습니다.이번 연재에 마무리 작업으로 일정 동안 일행들이 자유롭게 나눈 토론을 정리하려 합니다.평화 기행 여정이 편탄하지 많은 안았습니다.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더위와 습도가 몸을 지치게 했고 돌아오는 길은 홍콩을 관통하는 태풍으로 발이 묶이면서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플라즈마가 오는 25일 메인넷 베타를 출시하고 XPL 토큰도 상장한다고 코인데스크가18일 보도했다.플라스마는 출시 첫날부터 20억달러 이상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스테이블코인 전송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플라즈마는 자체 아키텍처 ‘플라스마BFT’를 통해 빠르고 확장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사용자는 플라즈마 대시보드를 통해 USDT를 수수료 없이 전송할 수 있다. 플라즈마 XPL 토큰은 이미 10%가 퍼블릭 오퍼링을 통해 판매됐으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도 가결됨에 따라 하동, 산청 등 의료취약지역에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365안심 병동사업’은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자 경상남도가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이다. 하지만 현행 조례는 사업
속초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하고 지역 내 주요 거점 공영주차장 11곳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42기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속초시가 보유,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72기에서 114기로 늘어났다.속초시의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추가된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 33기와 완속 충전기 9기로, 다양한 운전자의 이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급속 충전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한 ‘제13회 계란요리경연대회’ 및 ‘제1회 알&닭 펫푸드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서관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총 109팀이 참여했으며, 7~8월에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계란요리부문 12팀과 펫푸드 부문 8팀 총 20팀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의 차원 이사장과 반려인협회 신아람 회장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았으며, 안두영 위원장과 김양길 의장도 농가 대표로 참여했다.90분
포항 스틸러스가 태국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ACL2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포항은 18일 태국 빠툼타니 트루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H조 1차전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전반 41분 왼쪽 윙백 이동협이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웃게 했다.이번 결과로 포항은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 카야FC를 3-0으로 완파한 탬피니스 로버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2 무대를 밟게 됐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
K리그1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울산HD FC가 아시아 무대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울산은 지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 청두 룽청을 2대1로 꺾고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지난 시즌 ACLE 조별리그에서 1승 6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며 일찌감치 탈락했던 울산은, 올해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무대 첫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두골을 몰아치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리그에서는 9승 8무 12패(승점
고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돌아갔다. 이날 오후 9시53분 인천지검은 서구 청라동 소재 인천해경서에서 압수품 등이 담긴 박스 2개를 갖고 차량에 올라탄 뒤 복귀했다. 검찰은 압수 목록과 압수 이유 등을 묻는 기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도 가결됨에 따라 하동, 산청 등 의료취약지역에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365안심 병동사업’은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자 경상남도가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이다. 하지만 현행 조례는 사업
경남도의회 최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들을 위한 통합지원사업단 설치 등 체계적인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그동안 경남은 관련 조례가 제정된 8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려인 통합지원조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적 공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
생산성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이 개발자 생산성 플랫폼 DX를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 보도했다.이달 초 AI 브라우저 개발사 ‘더 브라우저 컴퍼니’를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대형 거래다.DX는 엔지니어링 팀 생산성을 분석하고 병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DX는 2022년 공개 이후 매년 고객 기반을 3배씩 확장하며 ADP, 아디옌, 깃허브 등 350개 이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아틀라시안 공동 창업자 겸 CEO 마이크 캐넌-브룩
이번 평화 기행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이 함께했습니다.12명이 여정을 함께했는데 그 만큼 각자 분야에서 금문도와 인천에 대한 다양한 모습에 대한 토론이 전 일정 동안 자유롭게 오갔습니다. 원래 목적인 전쟁과 평화에 대한 비교부터 금문도 생태계까지, 보이는 모든 주제를 넘나들었습니다.이번 연재에 마무리 작업으로 일정 동안 일행들이 자유롭게 나눈 토론을 정리하려 합니다.평화 기행 여정이 편탄하지 많은 안았습니다.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더위와 습도가 몸을 지치게 했고 돌아오는 길은 홍콩을 관통하는 태풍으로 발이 묶이면서
경남도의회 전현숙 의원은 9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관련 안전사고는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1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요 원인과 형태로는 ‘본인 실수’와 ‘넘어짐’이 가장 많았다. 경남에서도 2020년 이후 1,284건의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