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에 겨울을 맞아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청풍소방안전공사는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단성면 가산1리 부녀회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가곡면에서는 어의곡3리 김정우 이장과 지역 나눔가게 ‘보리곳간’이 각각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쇠고기 80kg을 기탁했다. 단양군지부는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만식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반찬가게 ‘영종도 부엌’을 ‘나눔가게
구미시 신평1동은 지난 12일 홍천뚝배기에서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식을 열었다. 홍천뚝배기는 지난 8월부터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매월 음식 3가구 분을 정기 후원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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