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헌신한 2025년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서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 달 8일까지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부문 등 8개 부문에서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특별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구는 7개 부문 후보자를 두고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수상자를 확정했다.부문별 수상자로는 ▲효행 부문 임상길씨 ▲사회봉사 부문 권오분씨, 김기철씨, 김재경씨 ▲환경 부문 원기환씨...
인천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이번 수시모집의 모집인원은 모두 1,813명이며, 이 중 학생부교과전형 804명, 학생부종합전형 858명, 실기/실적전형에서 151명을 선발한다.학생부교과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지역균형전형, 사회통합전형이 있다. 모두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반영방법 등은 전년도와 동일하다.올해 수시
인천상의 신년인사회 시작1961년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덕근은 오늘날 인천지역의 주요 신년 행사 중 하나인 인천상의 신년인사회를 처음 시작한 인물로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1963년 경동 평화각에서 개최한 신년축하회가 그것이다. 인천상의의 신년인사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인천상의의 정체성 중 공익성에 기여하는 정도가 크다. 인천의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민관정이 힘을 모은다는 거버넌스의 상징성이 큰 행사다. 특히 이덕근은 인천항 제2도크 축조와 산업시설의 지역 유치를 위해 인천상의 주도로 경인지구종합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할머니가 가방에 넣는 것 김병태 오늘은 어떻게 보내야 하나?무엇을 해야 하루가 가지?뒤엉킨 머릿속만 어지럽다고 한다 수많은 날이 자신에게 왔지만 이룬 것 없이오늘도 지나간다고 눈을 뜨면 특별한 날일까 기대감으로바깥을 내다보는데 미적거리다 보면그저 무심한 하루가 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하반기 프로그램이 오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조성된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다.지난 상반기 운영에서는 참가자 만족도 95.6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는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더 많은 방문객이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했다.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의
인천 공공택지 매각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공택지를 매각하고 분양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사업장도 4곳에 달했다.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12년간 공공주택용 공공택지 기준 2651만㎡를 개발하고 4235만㎡를 매각했다.매각 택지가 개발 택지보다 1583만㎡ 많은 것으로 택지 매각을 통해 벌어들인 총이익은 85조원에 달했다.인천은 공공택지 412만㎡를 매각해 경기 2267만㎡ 다음으로 매각 면적이 많았다.인천에서 공공택지 매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1
김민찬 작가의 초대전 '선과 색의 긴장' 이 22일까지 연수구 연수동 '새벽세시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회화의 본질적 의미를 다시 묻는 김민찬의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김민찬은 평면 회화 위주에 작업을 하다가 어느 순간 화면 위 물감 덩어리를 떼어내 입체적 역동성을 끌어내려는 상상을 품게 되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시행착오 끝에 얻어진 실험들은 회화와 조각을 잇는 독창적 조형 언어로 발전했으며, 이는 이번 전시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그의 초기 작업은 단색조의 중첩을
경기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시의회는 지난 1일 제3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김진숙 의원을 비롯해 의원 8명이 발의에 참여한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에 따라 조례의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조례안 주요 내용에는 ▲ 조례 용어 정비 ▲ 용적률에 관한 특례 신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집단 퇴진을 선택했다. 7일 국회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게는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는 온전히 회복시켜야 한다"며 자신을 포함한 최고위원 전원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같은 날 오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당을 바로 세우려 애썼지만 결과적으로 혼란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가 사건을 덮으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조국 원장과 지지자들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규원 사무부총장 역시 유튜브 방송 중 2차
지난 6일 늦은 오후,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이 펼쳐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에서는 저녁놀로 붉게 물든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용의 형상물이 석양을 머금은 듯한 모습이 연출돼 행사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비긴생활문화예술단 주관, 용담2동주민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검찰청을 폐지키로 했다. 폐지하는 검찰청은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분리해 신설된다. 기존 검찰의 기소와 수사 기능을 분리 담당하게 한 셈이다.공소청은 법무부 밑에,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각각 배치된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모태기업인 애경산업]을 인수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지분 63% 인수 우선협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애경산업은 1985년 4월 그룹에서 생활용품 사업 부문을 떼어내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6791억 원이었다.애경그룹은 그룹의 재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주사인 AK홀딩스 총부채는 작년 말 기준 4조
초가을의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던 6일 저녁, 칠곡군 가산면 ‘바람의 언덕’ 펜션은 작은 공연장이 됐다.펜션 마당에 설치된 간이 무대 위 첫 음이 울려 퍼지자, 어둑한 하늘 아래 모여든 주민과 이용객 100여 명의 시선이 무대에 고정됐다. 시크릿카페와 식당을 겸한 공간은 어느새 음악과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집단 퇴진을 선택했다. 7일 국회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게는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는 온전히 회복시켜야 한다"며 자신을 포함한 최고위원 전원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같은 날 오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당을 바로 세우려 애썼지만 결과적으로 혼란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가 사건을 덮으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조국 원장과 지지자들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규원 사무부총장 역시 유튜브 방송 중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