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바다생활권을 찾는 관계인구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의 주말어장주를 8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계인구 : 실제 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형태로든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주말어장 프로그램은 “경남에서 뻘짓하세요!” 슬로건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지역 어촌의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어장 형태로 운영해 어촌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올해 하반기 주말어장은 8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거제 옥계·다대마을, 고성 룡대미마을, 남해 문항마을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8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달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원 및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하지 않고 안전하고 신선한 부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반찬과 함께 폭염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전달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자녀들이 쉽게 챙기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에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자녀와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울산동구가족센터는 최근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외국 국적을 가진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녀와 함께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라는 실용적인 활동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와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체험의 핵심 취지다.체험에는 러시아, 카자흐스
제주4·3사건 당시 수형생활을 한 2033명의 수형인이 지난 6년간 진행된 법원의 직권재심과 특별재심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제주4·3 당시 군사재판과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재심 결과, 군사재판 수형인 1711명, 일반재판 수형인 322명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지난 5월에는 4·3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수형인 A씨가 무죄를 받아 명예를 회복했다.A씨는 16살이던 1949년 “일본군이 버리고 간 총알을 무장대에게 줬다”는 이웃의 밀고로 3개월
잇따른 공장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C그룹이 생산직 근로자들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사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생산 구조를 전환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 특성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방침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SP
거창군이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가 2027년 건립될 예정이다.거창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는 총 공사비 90억 원을 들여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구역 내인 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2층 전체면적 2123㎡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과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과대학 E8-8동 C-Track in Lab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관리시스템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스템의 이해와 실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송현석 수석연구원과 신승민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23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전기차 BMS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을 받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식량 부족 사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자 일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구호물자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부분 완화’에 나선 것이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27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중부 데이르알발라, 북부 가자시티 등 3개 지역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군사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유엔과 국제기구의 구호 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식량 부족 사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자 일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구호물자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부분 완화’에 나선 것이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27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중부 데이르알발라, 북부 가자시티 등 3개 지역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군사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유엔과 국제기구의 구호 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자녀와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울산동구가족센터는 최근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외국 국적을 가진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녀와 함께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라는 실용적인 활동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와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체험의 핵심 취지다.체험에는 러시아, 카자흐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 일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7월 23일 수도권 북부 지방공공기관과 함께 긴급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해당 복구활동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 포천도시공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의정부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등 총 5개 기관에서 56명이 참여하였다.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도 방문하여 복구 활동에 참여한 지방공공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
제주4·3사건 당시 수형생활을 한 2033명의 수형인이 지난 6년간 진행된 법원의 직권재심과 특별재심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제주4·3 당시 군사재판과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재심 결과, 군사재판 수형인 1711명, 일반재판 수형인 322명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지난 5월에는 4·3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수형인 A씨가 무죄를 받아 명예를 회복했다.A씨는 16살이던 1949년 “일본군이 버리고 간 총알을 무장대에게 줬다”는 이웃의 밀고로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