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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100만장 돌파

카카오뱅크가 지난 2월 선보인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출시 8개월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 ‘교통비 절감 혜택’과 ‘춘식이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이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약 4000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된 셈이다.‘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카드로, 기존 '프렌즈 체크카드'에 'K-패스'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교통비의 최대 53%를 환급해주는 지원 정책이다.카...
패션 플랫폼들의 높은 수수료율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위탁판매에서 매입에 준하는 30%에 가까운 고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는 논란이 다.올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세계그룹 운영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자사 평균 수수료율을 26.5%라고 밝혔다. 이에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도한 수수료와 할인 유도 정책으로 입점 브랜드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날 W컨셉과 함께 일반증인으로 소환된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해외출장을 사유로 불참했다. 무
아스터 가격이 한 달 새 40% 하락하며 1.06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과도한 숏 포지션이 쌓이면서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스터가 1.39달러를 회복할 시 강력한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다.리테일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으며, 자금 흐름 지수는 10월 중순 이후 50% 이상 하락해 매수세가 급감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아스터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3460만달러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암호화폐 혁신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러 이사가 연준이 개최한 첫 결제 혁신 컨퍼런스에서 '스키니 마스터 계좌' 도입을 제안했다. 기존 마스터 계좌는 금융기관이 연준 결제망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만, 월러 이사는 이를 축소한 버전을 도입해 암호화폐 기업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그는 "변화를 피하지 말고 수용해야 한다"며 "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인공지능 정책 관련 이견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2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모데이 CEO는 “앤트로픽은 AI를 인류 발전을 위한 도구로 만들고자 하며, 이를 위해 AI의 위험성과 이점을 솔직하게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데이비드 삭스 트럼프 행정부 AI 책임자와 스리람 크리슈난 백악관 AI 정책 고문이 앤트로픽에 대해 AI 공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대규모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형' 종목들이 미국과 일본 증시에서 동반 하락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ATIF홀딩스, 앰버인터내셔널, 라이트스트래티지, 하이페리온디파이 등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들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이들 기업 공통점은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에 핵심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급락으로 인해 많은 기업 mNAV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기업 시장가치가 실제 보유한 가상자산보다 낮아졌다는 뜻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25일 태화강 국가정원 국화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랗게 물든 국화를 보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서울, 부산 다 나왔는데 광주에서도 여성 단체장 한 명 나올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최초 여성 구청장'에 도전하는 황경아 광주 남구의원의 출...
경북 경주 두류공단 내 아연가공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2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외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정화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자 4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경주에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너졌다. 주요 양국 정상의 만남 장소가 부산으로 확정되면서 경북도와 경주시는 아쉬움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을 계기로 세계적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외교 무대를 지역 관광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초음파 기술로 뇌를 읽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을 본격화한다. 25일 IT매체 더 버지는 알트먼이 칼텍의 바이오분자 공학자 마이클 샤피로 박사를 합류시키며 머지 랩스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샤피로 박사는 비침습적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신경 이미징 및 제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구는 개방형 뇌 수술을 필요로 하는 뉴럴링크와 달리, 유전자 치료를 통해 세포를 초음파로 감지하도록 변형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SK가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인 수원FC 원정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제주는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수원FC 원정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안찬기 골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유인수, 오재혁, 이창민, 권순호,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조성빈 키퍼, 김재우, 장민규, 정운, 안태현, 김정민, 티아고, 최병욱, 신상은.이탈로가 부상으로 이날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고, 권순호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한국마사회와 큰울타리 봉사회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창원시 성산구 반지도 ‘어르신 무료급식소’에 빵과 고무장갑, 일회용 마스크, 위생용품을 전달했다.이날 후원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쾌적한 급식소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마사회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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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전 차관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 만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이 전 차관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
제주시 우당도서관 주관으로 열린 ‘전도민 독서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꿈드림 아카데미가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꿈드림 아카데미는 매년 우당도서관의 독서마라톤대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왔다. 올해는 논술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시켰고 그 결과 16명이 완주를 했다.특히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우수완주자로 선정돼 제주시장 상장을 받았다. 꿈드림 아카데미 김경애 원장은 "독서는 단순히 책 읽는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2025년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가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렸다.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에 이어 비전 선포식, 성인문해교육 시낭송이 진행됐다.이날 축제에서는 동아리 무대 공연, 체험 부스, 각종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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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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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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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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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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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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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공동 창업자 "뛰어난 에이전틱 AI, 10년은 더 걸릴 것"
오픈AI 공동 창업자이자 전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드였던 안드레 카파시가 AI에이전트에 관련해 냉정한 진단을 내놨다.그는 팟캐스트 ‘드와르케시’에 나와 최근 주목받는 코드 AI 앱인 클로드 코드와 커서가 “아직은 멍청한 수준”이라며, 진정한 ‘에이전틱 AI’ 도달까지는 1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카파시는 “이들 시스템은 스스로 학습을 지속하지 못한다”며, 새로운 과제나 미지의 상황에 직면하면 바로 멈춰버린다"면서 "AI 에이전트들이 몇 단계 업무만 수행해도 오류가 생기는 것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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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울산태화강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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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울산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푸른하늘 아래 펼쳐진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강이 청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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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AI 사업 본격화…대규모 데이터세트·로컬 AI 앱 공개
테더가 AI 혁신을 가속하며, 대규모 공개 데이터세트와 로컬 AI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테더가 STEM 분야 AI 모델 학습을 위한 'QVAC 제네시스I' 데이터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410억 텍스트 토큰으로 구성된 이 데이터세트는 AI의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테더는 이 데이터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AI 주권을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돌려주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또한, 로컬 AI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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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투자…일론 머스크와 다른 길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초음파 기술로 뇌를 읽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을 본격화한다. 25일 IT매체 더 버지는 알트먼이 칼텍의 바이오분자 공학자 마이클 샤피로 박사를 합류시키며 머지 랩스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샤피로 박사는 비침습적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신경 이미징 및 제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구는 개방형 뇌 수술을 필요로 하는 뉴럴링크와 달리, 유전자 치료를 통해 세포를 초음파로 감지하도록 변형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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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상경 차관 사의 표명 하루 만에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전 차관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그는 당시 “지금은 집을 사려 하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 뿐, 시장이 안정화되면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며 “그때 사면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이 발언이 알려진 직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