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IP 유통 전문 기업 해민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슈야토야’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열고 소비자 대상 한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오직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슈야토야 아쿠아에디션’ 굿즈가 최초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슈야토야 아쿠아에디션’은 한국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테마로, 슈야와 토야가 각각 거북이와 가오리를 타고 등장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굿즈는 오직 아쿠아플라넷 제주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되며, 한정판 특유의 희소성과 귀여운 비주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 내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21명을 대상으로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의지를 반영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총 9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단계인 취업준비 교실 30시간과 실무 중심의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60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교육을 마친 수료생 21명은 향후 취업 연계를 비롯해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울산시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나눔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생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5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에서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유-맘스 수면 휴게쉼터’ 등 3가지 신규 정책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사업은 시민들이 자녀 성장 과정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의류나 장난감을 나누고, 양육에 지친 부모가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는 울산
울산 북구새마을회가 북구청에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4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전달한 선풍기는 북구새마을회 직장·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정인락 북구새마을회 회장은 “뜨거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문수실버복지관이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의 후원으로 지역 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총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여름철 무더위 속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는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문수실버복지관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선풍기 전달 시 안부를 함께 확인하고,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다.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을 꺼리는 고령층이 많다는 현실 속에서 이번 선풍기 지원은 어르신들에게
제물포고가 오늘 3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남고와의 준결승에서 9-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첫 경기부터 승승장구하며 이 대회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제물포고는 이날 경기에서도 1회말에 5번 김범찬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2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 나갔으나 2회초 경남고에 4점을 허용하며 4-2로 역전당했다. 이후 경남고 장찬희 투수의 호투에 눌려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그러나 8회말 바뀐 투수를 상대로 3번 서민찬의 1타점 안타로 추격했고, 9회말에는 2사후 7번 이시호의 중전안타,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반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종목 대부분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단기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31일 오후 10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1만8053.4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11만70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한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심리적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59.59%를 유지됐다.이더리움은 +1.08% 오른 3798.9
재능 시낭송회 충북지회는 3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7월 목요 시 낭송 및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충북시인협회장을 역임한 최종진 중견문인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최종진 시인은 이날 ‘시와 인문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시 낭송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 시낭송 충북지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 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명시 낭송 및 명사초청 목요 시토크 행사를 열고 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이날 오전 발부했다.특검은 빠르면 내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아 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윤 전 대통령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명 씨가 요구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등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다쳤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9분쯤 진해군항에 입항 중이던 2600t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났다.함정에는 승조원과 편승인원 등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전 인원이 함
송파구의회는 7월 31일, 송파책박물관 오픈스튜디오에서 석촌시장 내 거리가게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별 수도 설치 관련 의견수렴과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그간 석촌시장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급수 설치 요청으로 개별 수도 설치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석촌시장 내 거리가게에 수도 설치 방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해당 수도를 실제로 음식 조리에 사용할 수 없는 법적 제한과, 오폐수 처리 문제, 그리고 운영자가 부담해야 할 설치 비용
경기도 포천시 샴발라 골프앤리조트의 레이크, 마운틴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샴발라 골프앤리조트·SBS골프 챔피언스 클래식 3차전’에서 지난 시즌 상금왕 최혜정이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최혜정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2위 홍진주를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반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종목 대부분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단기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31일 오후 10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1만8053.4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11만70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한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심리적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59.59%를 유지됐다.이더리움은 +1.08% 오른 3798.9
충북소방본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및 자력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안전교재,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멀티탭 소화패치 등의 안전물품도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통
충북 청주시 강서2동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31일 기준 조회수 20만회를 넘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은 지난달 28일 더위에 지친 백로 한 마리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일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폭염 및 냉방기기 화재예방 포스터와 함께 게재했다. 조회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좋아요’ 수도 1만을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더웠으면”, “백로가 저렇게 생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용원 동장은 “강서2동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관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