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시대가 최근 누적회원 2만 명을 공식 돌파하며, 국내 육아맘 중심 체험·협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한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체험단시대를 통해 많은 엄마들이 실제로 협찬을 받고, 새로운 경험을 누리며, 경제적 보탬을 얻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체험단시대는 초기부터 “육아맘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지향해 왔다. 육아와 가사, 직장을 병행하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엄마들도 누구든지 간단한 후기 작성만으로 협찬을 받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충분한 만...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고현협 교수팀이 친환경 생분해 재료만으로 이뤄진 고성능 인공 시냅스를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시냅스는 뇌 뉴런에서 신호가 전달되는 지점으로, 앞쪽 뉴런에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이 뒤쪽 뉴런의 수용체에 붙으면서 전기적 신호가 이어지는 형태다.연구팀이 개발한 인공 시냅스는 샌드위치 층처럼 생겼다. 이온결합층이 이온활성층 사이에 끼어 있는 형태다. 이온활성층에 전기 자극을 주면 활성층 안에 있던 신경전달물질 역할의 나트륨 이온이 방출돼 수용체 역할의 이온결합층과 붙는 방식이다.전기 자극이 사라지고 난 뒤에도 일
울산 중구의 문화공간 '마닮'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제7회 마닮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구 비즈파크 문화공간 마닮에서 진행되며, 문화공간 마닮을 주축으로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소상공인들은 생활도자기, 보이차, 메밀국수 디저트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여 판매에 나섰다.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협동조합 정인이 운영하는 2개소의 장애인 시설에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문화공간 마닮의 윤란주 대표
부모와 함께 유명한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4세, 고3 수험생처럼 시간표를 쪼개가며 영단어를 외우는 7세….초등학교 입학 전에 치르는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이른바 ‘4세·7세 고시’가 내년부터 금지될 전망이지만, 일부에서는 사각지대를 노린 꼼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들의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4세·7세 고시’는 과도한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 정서발달을 저해하고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을
프리미엄 PC방 시장의 선두주자, 하이엔드 브랜드 '제우스 PC방'이 로열티 완전 면제 정책을 무기한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주요 상권에서 신규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며 존재감을 입증해온 제우스 PC방은, 본사 수익 중심이 아닌 점주 부담 최소화 및 상생 중심의 독자적 운영 구조를 통해 하이엔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제우스 PC방은 PC방 창업 전문기업 ㈜비엔엠컴퍼니가 구축한 브랜드로, 출범 초기부터 로열티 무상 정책을 고수하며 점주 중심의 운영 철학을 실천해왔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지난 주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형 야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새로운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동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약 100명과 반려동물 50여 마리 등 총 200여 명의 반려 가족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대왕암공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반려동물과 교감하고 추억을 쌓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스토리 프로그램, 기념 포토존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문자 하나를 보낸 뒤, 사흘 만에 마음이 바뀌었다. 그런데 임대인은 말했다. ‘이미 갱신됐습니다. 이제 돌이킬 수 없어요’” 한 임차인의 사연이다. 갱신 요구 의사를 보낸 순간 효력이 발생하지만, 그 이후 마음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한 사건에서 ‘갱신 요구권은 형성권이므로, 임대인에게 도달한 순간 효력이 발생하고 특별한 합의가 없는 한 임차인은 철회할 수 없다’고 했다. 즉, 상황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되돌릴 수 없다. 갱신 요구가 도달하는 순간 기존 계약은 갱신으로 법률적 상태가 이미 바뀐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지역 상생협력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삼안, ㈜수성엔지니어링 등 인천대로 2단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만찬을 갖고 새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등 글로벌 환경을 점검하고, 신년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공유할 전망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새해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전 계열사 사장들을 불러 '신년 사장단 만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 최주선
파키스탄 정부가 최대 20억달러 규모 국유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더블록이 3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재무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자산 토큰화 및 국가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바이낸스는 파키스탄 국채, 국영 원자재, 국고채 및 재무부 채권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하는 방안을 자문하게 된다. 파키스탄 무함마드 아우랑제브 재무장관은 “이번 협력은 파키스탄이 디지털 금융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제주도는 12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소방안전본부 등 24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지난 3월 수립한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를 추진한 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제주도는 올해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1개 등급 향상을 목표로 세웠다.지역안전지수는 인구 1만 명당 5대범죄 발생건수, 구조·구급 이송건수 등을 기준으로 전
대구가톨릭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영상 콘텐츠 챌린지’에서 파이널리스트상 2팀, 코삭챌린저상 1팀을 배출하며 창의적 실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학부는 최근 네 번의 대회에서 총 13개의 상을 받아 54명의 수상자를 배출
14일 오전 4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방향 2㎞ 지점 3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스포티지 차량이 밀려나면서 2차로에서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택시는 다시 4차로에 있던 투싼 차량을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 승객인 20대 남성 B씨와 스포티지 탑승자인 70대 남성 C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B씨는 위중한 상태이며, C씨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사고 차량 탑승자 3명도 경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겨울바다가 제철의 맛을 품을 즈음. 경북 울진은 지금,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계절을 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먼 길 각오해야 했던 이곳이, 이제는 기차와 고속도로를 이용해 쉽게 닿는 곳이 되었다. 동해선 철도 개통, 이어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은 울진까지의 거리감을 단숨에 줄이며 더 가까워진 겨울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겨울엔 온천과 바다가 기다리고,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대게와 곰치국 미식 여행까지 더해지니, 울진은 지금이 가장 좋은 계절이다.◇ 동해선 철도+고속도로, 울진의 재발견2025년 1월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인천시는 지난 12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지역 상생협력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삼안, ㈜수성엔지니어링 등 인천대로 2단계
인천도시공사가 SK호크스를 상대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대결에서 SK호크스를 29대 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인천도시공사는 6승 1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만찬을 갖고 새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등 글로벌 환경을 점검하고, 신년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공유할 전망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새해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전 계열사 사장들을 불러 '신년 사장단 만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 최주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월렛 및 커스터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3일 보도했다.이번 가이드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방식별 장단점과 리스크를 분석하며, 투자자들이 안전한 보관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EC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방식을 자체 커스터디와 서드파티 위틱 방식으로구분하며, 투자자들이 서드파티를 선택할 경우 해당 업체의정책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산을 대출하는 ‘재차입’ 여부와 고객 자산을 개별 계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