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프트카드를 사용하려던 개발자가 25년간 사용한 애플 계정이 영구 정지되는 황당한 일을 겪어 화제다.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게임 개발자 패리스 바트필드-애디슨이 대형 소매점에서 구매한 500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등록하려다 애플 계정이 영구 정지됐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20년 넘게 저장된 데이터와 모든 기기 접근 권한이 차단됐다.바트필드-애디슨은 2000년대 초 아이툴즈 시절부터 하나의 애플 계정을 사용해왔으며, 수TB에 달하는 가족사진과 메시지 기록을 보관 중이었다.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뉴욕현대미술관이 NFT 작품을 공식 소장품으로 인정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뉴욕현대미술관이 크립토펑크 8점과 크로미 스퀴글즈 8점을 영구 소장품에 추가했다. 이번 수장은 구매가 아닌, 프로젝트 창립자와 주요 컬렉터들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크립토펑크스는 2017년 라바랩이 제작한 1만점 규모의 픽셀 아트 NFT 컬렉션으로, NFT 시장의 선구적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24 ×24 픽셀 아바타 이미
탈중앙화 영구 선물 거래소 아스터가 2026년 상반기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며 내년 1분기 레이어1 메인넷 아스터체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분기에는 ASTER 스테이킹, 온체인 거버넌스, 스마트 카피트레이딩 툴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아스터는 아스테루스와 아폴로X 통합, TGE 완료, 모바일 앱 출시, 다수 중앙화 거래소 상장 등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레이어1 블록체인 운영 단계로 진입한다는 전략
탈중앙화 영구 선물 거래소 하이퍼리퀴드가 HYPE 토큰 대량 매도 논란에 대해 전직 직원의 단독 행동이라고 해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하이퍼리퀴드 공동 창업자 일리엔신크는 하이퍼리퀴드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해당 주소는 2024년 1분기에 해고된 전직 직원 지갑이며, 그의 행동은 회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이번 해명은 커뮤니티 일원 코비.하이프가 특정 주소가 팀 내부 지갑이며, 11월 한 달간 4000HYPE 토큰을 매도했다고 주장
솔라나 기반 영구 선물 트레이딩 플랫폼인 드리프트가 v3를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새 버전은 백엔드를 재구축해 거래 실행 속도가 10배 향상됐고 시장 주문 85%가 0.5초 이내에 체결된다. 대규모 거래 슬리피지도 0.02%로 감소했다. 가스비는 여전히 추상화돼 사용자들이 거래 중 비용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드리프트 v3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를 중앙화 거래소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 일환이다.드리프트는 v3 출시와 함께 새
울산 울주군 서생 지역 일부 주민들이 신규 원전 건설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반핵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울주군주민회, 울산시민연대울주군모임, 남울주사람들모임 등 군 지역 10개 단체로 구성된 신규원전반대울주군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규 원전 유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이미 서생은 핵발전소 포화 상태”라며 “인접한 기장·월성에는 운영 중이거나 정비·건설 중인 원전은 물론, 영구 정지 단계까지 포함해 핵발전소가 총 16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정부와 한수원의 주장대로 핵발전소가 그토
바이낸스가 주식 연계 영구선물 출시를 암시하는 API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주식 영구선물은 만기일 없이 24시간 거래 가능한 파생상품으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된다. 바이낸스는 공식 발표 없이 인프라를 준비 중이며, 출시 여부는 아직 미확정이다. 하지만 업계는 바이낸스가 전통 금융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바이낸스뿐만 아니라 바이비트, 크라켄 등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토큰화 주식 상품을 도입입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세계가 에너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원자력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울산시가 9일 마련한 ‘울산 원자력산업 전주기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울산이 어떤 전주기 전략을 구축해야 하는지 점검하는 자리였다.전 세계에서 운전 중인 원전은 407기, 건설 중인 원전은 65기다. 평균 운영연수는 30년을 넘었고, 2050년까지 588기가 영구 정지될 전망이다. 해체비용은 1기당 약 1조원, 시장은 50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원전은 건설과 운영을 넘어 해체·방폐물 관리·환경복원까지 이어지는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국내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암호화폐 스타트업 트리블루의 창업자 조슈아 달튼이 XRP 보유자들이 향후 백만장자, 억만장자, 심지어 조만장자까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국의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가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XRP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달튼의 주장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 가능성과 맞물려 나왔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