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사단법인 국군문화진흥원이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 7000권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국군문화진흥원은 군 장병의 정서 함양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군 문화생활 관련 도서 보급과 전국 독서운동 활성화에도 힘쓴다.이번 기증 도서는 괴산군 내 작은도서관과 새마을문고 등에 재기증돼 지역사회 전반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활용된다.전계청 국군문화진흥원 이사장는 “이번 기증 도서가 괴산군의 독서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문...
중부권 4개 라이즈센터가 중부권 초광역 협력을 공식화했다.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라이즈센터가 중부권 초광역 라이즈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중부권 4개 광역단체가 고등교육과 지역혁신을 아우르는 권역형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권흥순 대전TP 대전RISE센터장,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반주현 충북RISE센터장, 승융배 충남RISE센터장이 참석해 중부권의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4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이 입점업체에 `최혜대우'를 요구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공정위는 쿠팡의 쿠팡이츠 등 `끼워팔기' 혐의도 제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13일 “배달앱 사업자의 최혜대우 요구,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심사보고서를 상정하고 송부했다”고 밝혔다.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조사 대상 기업의 조사 결과와 제재 의견을 담은 문건으로, 검찰의 공소장과 유사하다.쿠팡이츠와 배민은 입접업체에 음식 가격과 각종 혜택을 경쟁 배달앱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도록
대전 중구가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거점 공간인 ‘클린하우스’를 운영한다. 구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지역 중 설치가 용이한 곳을 선정해 석교동 102-7, 산성동 772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클린하우스에는 산뜻한 디자인의 재활용품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월~금요일까지 전담 관리인을 배치해 배출함 교체 및 주변 정리, 악취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클린하우스의 청결 유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인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했다.이 사업은 노후한 놀이시설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연면적 2600㎡ 규모이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꿈꾸는 놀이터는 지역의 새로운 쉼터이자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충주고등학교는 15일 ‘충주고 테마 봉사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 노인복지시설 3곳과 지역 아동센터 1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학생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아동센터에서는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을 했다.충주고는 매년 4회 테마 봉사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지난 14~16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충남·충북 일원에서 ‘화해와 상생 합동순례’를 진행했다.이번 순례는 2013년 8월 두 단체가 화해를 선언한 이후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평화 행보로,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을 지닌 이들이 과거의 상처를 넘어 이해와 신뢰의 미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 60여 명은 첫날에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찾아 민중항쟁의 정신을 되새기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뿌리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방세관에 상근 관세사를 배치하는 '국선 관세사 제도'가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위한 ‘국선관세사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기존 공익관세사 제도는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전문성 부족과 인력 감소로 중소기업의 관세 애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공익관세사 수는 2020년 80명에서 올해 41명으로 약 49% 급감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도민 7000여 명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는 이날 수원 경기도담뜰에서 ‘도민과 함께 그리는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 페스티벌’을 열었다.1부 행사 ‘지-런웨이’에서 김동연 지사는 특별한 옷을 입고 무대에서 어린이 모델 2명과 함께 패션쇼 워킹을 했다.김 지사가 입은 재킷은 소방관이 입었던 방화복을 업사이클한 옷으로, 기후행동(Save Life, Save Ear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최초로 동인도 3개 항만을 연결하는 ‘극동-동인도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개설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찌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다. 선사인 에스아이티씨
밀양과 남해 관광협의체 4곳이 공동 업무 협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밀양사자평습지와재약산생태관광협의회, 밀양시관광협의회,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남해군관광협의회가 참가했고, 남해군과 밀양시 국가생태관광지역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남해 지역 협의
병원개원 전문 컨설팅기업 ㈜백두종합개발과 부울경개원의연합회는 19일 오후 2시30분 부산 부전동 영광도서 8층 대강당에서 '2025 개원준비 세미나 및 개원의 보수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 운영 노하우와 함께 세무, 노무, 마케팅, 부동산, 인테리어 등 실무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예비 및 초보 개원의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하늘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영종도 하늘도시 씨사이드파크 물놀이광장 무대에서 ‘흡연 예방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돼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공연은 학생들의 창작곡 ‘금연스타트’로 막을 올렸다. '한순간의 행복, 한평생의 후회. 흡연 STOP, 금연 START'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보고 가세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19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 50여개가 한 켠에 줄지어 들어섰다.인천에서 난 과일·채소·건나물과 인천산 원재료로 만든 된장·고추장·간장 등 발효식품,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