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동안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이 역대 최다 34만 2천 명을 넘어서며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태권도진흥재단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 수는 이달 29일을 기준, 내국인 31만 1천 명, 외국인 3만 1천 명으로 2024년과 비교해 내국인은 11%, 외국인은 7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참가자...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목포시는 지난
내년부터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되면서 제주 감귤산업에 직격탄으로 떠올랐다.제주지역 23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감귤산업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제주도에 따르면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미국산 만다린의 수입 관세율은 144%에서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됐다. 15년 차에 접어든 내년에는 수입 관세가 없어진다.관세율 인하로 만다린 수입 물량은 증가했다.만다린 수입 물량은 201
인하대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마비시킨 랜섬웨어 그룹이 650GB 상당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자, 학교 측이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30일 인하대에 따르면 최근 인하대 학사정보시스템을 해킹한 랜섬웨어 그룹 건라 측이 학교에 전자우편을 보내 협상을 제안했던
주택·토목 건설 기업인 태영건설이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거제2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공사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금액은 1497억176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2조7517억1063만3294원의 5.44%에 해당한다.계약 해지의 주요 사유는 상호 합의에 의한 도급계약 해지로, 계약 상대는 거제2 지역주택조합이다. 계약기간 종료일과 해지일자는 모두 2025년 12월 30일로 명시됐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가는 12월 30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충남 아산시에서 평생 농약사를 운영하며 지역 농민들과 함께해 온 90세 노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산시는 30일 황주헌 씨가 지난 29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아들 황대영 씨가 함께 했다.
황씨는 8년 전 50년 넘게 해로한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남은
자신의 직전 보좌관들에 의해 각종 비리 의혹 논란이 증폭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의혹을 사과하며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는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하기로 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11일 실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에 희비가 엇갈렸다.지난달 경북은 전자·통신 등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이 증가한 반면, 대구는 기계장비와 섬유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했다.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11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1월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에 단감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창원시는 30일 시 소유 노후 건축물을 단감 가공·관광·체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현판식을 했다.이날 권성현 창원시의회 부의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김우진 시의원,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
국세청은 12월 31일자로 ’25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국세청은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26년도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임 박종희 인천지방국세청장은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청 조사4국장·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박 청장은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재직하면서 감정평가 대상 확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엔알비의 최대헌 전무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주식 수가 증가했다. 최대헌 전무는 2023년 3월 18일에 전무로 선임된 이후 이번에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12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최대헌 전무는 2025년 12월 26일에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보통주 1만584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1만5840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0.15%로 집계됐다.엔알비의 현재 주가는 1만4780원으로 전일 대비 400원 상승했다. 엔알비는 2025년 7월 2
굿모닝충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전시장 선거와 관련한 민심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굿모닝충청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통신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응답률
주택·토목 건설 기업인 태영건설이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거제2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공사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금액은 1497억176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2조7517억1063만3294원의 5.44%에 해당한다.계약 해지의 주요 사유는 상호 합의에 의한 도급계약 해지로, 계약 상대는 거제2 지역주택조합이다. 계약기간 종료일과 해지일자는 모두 2025년 12월 30일로 명시됐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가는 12월 30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모듈러 건축 전문 기업 엔알비의 최진달미 전무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주식 수를 증가시켰다.12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최진달미 전무는 엔알비의 보통주 1만584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0.15%에 해당한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12월 26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취득 단가는 2543원으로 집계됐다.엔알비는 2025년 7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타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체다.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증권선물위원회 귀중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