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간전
인천지역 제조업 경기가 5월 들어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출하 동반 감소와 함께 재고는 26.8%나 늘어났다.경인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33.8로 전년 동월 대비 18.6% 감소
12시간전
충청지역의 생산은 증가했으나 소비는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모두 증가했다. 반면 소비는 세종을 제외한 충북, 대전, 충남이 감소했다.충북의 생산 증가율은 충청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다.충북의 5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했다. 전월보다 0.8% 감소했지만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의약품 등의에서 증가했으나, 화
4월 울산의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며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소비와 건설 투자 지표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해 지역경기 회복세가 불균형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4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증기업이 60.1% 증가하며 생산 확대를 견인했고, 기타 운송장비,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도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화학제품,
6시간전
울산 경제가 소비와 투자 모두 뒷걸음질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만 간신히 보합권을 지켜내며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것에서 상승세가 멈춘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와 화학제품의 생산이 줄면서 울산 주력 산업의 부담이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생산뿐 아니라 출하도 동반 감소했다
20시간전
5월 산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동반 감소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1% 줄었다. 산업 생산은 지난 4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다.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광공업·건설업·서비스업 등 주요 부문에서 생산이 줄어들었다.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2.9% 감소했다. 1차 금속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의약품과 금속가공 등에서 부진했다. 제조업 생산도 3.0% 감소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서비스업 생산은 금융
12시간전
대구 주요 경기지표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을 비롯해 소비와 건설 수주까지 ‘트리플감소’를 나타냈다.경북은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위축됐고, 건설 수주는 증가했다.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대구·경북 산업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 생산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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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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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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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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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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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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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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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000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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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네이버, 의정활동 정보제공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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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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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형 수직농장' 장수군서 준공…최훈식 군수 "청년농업인 희망 터진"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이 전북자치도 장수군에서 준공식을 갖고 전북농업의 새 이정표를 써간다. 장수군은 계남면 침곡리 현지에서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스마트농업 기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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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가 사회복지 정책과 고령사회 대응 선도모델 만들 출발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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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30일 오후 파주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년연장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파주지역은 물론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학생들까지 15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워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정된 좌석이 모자라 일부 참석자들은 후방 통로에 서서 끝까지 경청하기도 했다.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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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고도완화 조례 통과에 “도의회, 난개발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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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이 고도완화 조례 통과와 관련해 “도의회가 제주의 난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7일 제43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중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