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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먹거리 관광산업 성장 ‘기대감’

1개월전
통영시는 지난 12일 유명 외식사업가인 백종원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외식산업개발센터 설립 및 운영, 큰발개 수산 식품 특화 마을 조성, 특산물 메뉴 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등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약속했다.업무협약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시는 수산물을 소재로 한 여러 먹거리 공급으로 관광수요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그 첫 단추로 먹거리 관광산업화 거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1심 결정에 대해 이같이 판단했다.재판부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은 1심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신청을 각하했다.각하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다만 의대 재학생들의 경우 ‘법률상 보호
지난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었던 함안 낙화놀이가 비교적 질서있게 마무리됐다.하지만 일부에서는 무료로 제공된 입장권, 즉 손목띠가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100여건 넘게 유료로 거래돼 본래취지를 무색케했다. 세트로 거래된 것으로 미뤄 총 200∼300장은 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오후 함안군 괴산리에 있는 정자 무진정 주변 연못에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가 시작되자 약 7000명의 관람객이 탄성을 질렀다.한 관람객은 “낙화가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예약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실탄사격체험권, 수공예로 제작된 유기 마사지기, 템플스테이 할인권….”도내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차별화된 답례품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16일 경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자기의 주소지가 아닌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이내의 금액을 기부하게 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최대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각 지자체마다 선정위원회를 꾸려서 지자체의 특징이나 실정에 맞는 답례품을
창원시는 14일 창원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재부 규제개혁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2023년 규제개혁 주요 성과보고 △2024년 규제혁신 추진 계획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시는 올해 체감도 높은 규제개혁으로 혁신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한, 2024년 규제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체감도 향상 규제개혁 △규제 해소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지방규제개선 관리 내실화 △규제혁신 추진 동력 확보 등 4대 추진전략 8
롤러코스터처럼 추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가운데 꽃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에서는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축제를 연기하거나 기간을 연장했고 꽃이 없는 빈축제로 회자되기도 했다.기록적인 강우 일수가 지속되고, 요 며칠 전에는 장맛비보다 더 심한 폭우가 쏟아져 한창 아카시꽃과 이팝나무 꽃에서 벌들이 활발하게 꿀을 채취해야하는 때에 양봉인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하던 이상한 봄날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 요상한 날씨는 작년 겨울부터 계속됐다.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았고 비가 일주일에 이틀이상 계속됐다는게 기상자료이다. 이 시
경남도의 새로운 홍보캐릭터 ‘벼리’가 모습을 공개했다.경남도는 홍보캐릭터 벼리가 13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공무원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캐릭터 개발에 착수해 전문가 참여 보고회를 2차례 거쳤으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캐릭터 이름 공모를 거쳐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최종 공개했다.벼리는 경남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표출하는 홍보 캐릭터로, 앞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광주 등 다른 지역과의 연대·협력을 다짐했다.도의회 4·3특위는 지난 17일과 18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과거사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도의회 4·3특위는 18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한편 17일에는 동아시아민주평화인권네트워크 간담회에도 참석했다.특히 도의회 4·3특위는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와의 현안 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5·18 진상조사 보고서 공개 및 의견
한 달여 앞둔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국민의힘 ‘조직력 시험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절대다수라는 조건에서 의정 향배와도 직결돼 관심이 쏠린다.도의회는 내달 26일 임시회 첫 본회의에서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 나설 도
경주 건천읍에서 곤포 사일리지 하차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영천시 임고면에서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했으나 사고로 왼쪽 다리마저 잃은 A씨는 1973년 9월부터 1975년 10월 초순까지 폭행,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3차례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는 마을 주민 B씨가 피해자에게 자신을 고소하도록 했다고 의심하면서 원한을
서귀포소방서는는 제19회 제주포럼 행사를 앞두고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실전형 ‘2024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보건소, 자치경찰단, 서귀포의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기관‧단체의 인원 240여명이 참여했고, 장비 36대가 투입됐다. 훈련 내용은 서귀포시 남쪽 27km 지점 해상에서 규모 6.4 지진 발생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무각본 실전형으로 진행됐다.고재우 서귀포소방서장은 "긴급구조
손병복 울진군수는 16일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금강송면을 방문했다. 이번 금강송면 방문은 5월부터 시작한‘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 현장 투어 세 번째로 영농현장과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았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광회1리의 고추밭과 쌍전2리의 배추밭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담당부서에 현장에서 논의된 건의사
일본에서 동성 커플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박해를 받던 여성들이 캐나다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일본에서 차별과 박해를 받아왔다고 호소한 50대와 30대의 일본여성 커플을 난민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자 학생 비자 등으로 2021년 캐나다로 건너간 뒤, 성소수자를 난민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 2022년 11월 신청 절차를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받은 차별과 일본 법체계의 미비점 등을 정리한 200쪽 넘는 보고서를 캐나다 정부에 제출했으며 이후 면
한국 16세 이하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5년 만에 세계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 빌리진킹컵 본선에 진출했다. 최주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주니어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마지막 날 호주와 결승에서 1-2로 졌다. 이서아, 주희원, 추예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전날 4강에서 일본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지만 호주에 패하며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1시간전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모친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에 대해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는 치외법권인가"라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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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인 ‘꿈담채’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꿈담채는 상주 지역 공립특수학교인 상희학교 내에 있는 기숙사를 개축해 공간을 마련하여,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부, 전공과 재학생들이 성인기 자립 생활과 일상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숙박형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상반기는 지난달 2일에 시작하여 오는 7월 19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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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22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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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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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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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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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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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 '일시 귀국 존재감' 복권에 영향 관심
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9일 잠시 귀국해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김 전 지사는 지난해 8월 영국 런던정경대 방문 교수 활동 차 한국을 떠났다. 김 전 지사는 귀국 후 추도식 외 공개적인 활동은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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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학생·일반인 대상 지질체험교육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도내 초·중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오스쿨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지오스쿨은 제주도 지질자원의 형성 과정과 주요 특징 등을 배우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유네스코의 권고 사항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체험 교육은 지질조사용 암석방향측정기, 해머, 루페, 보안경, 보호 헬멧 등을 갖추고, 대표 명소별 지질학적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제주지역의 화산활동을 찾아 떠나는 지질 탐사대’라는 내용으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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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24시간 신고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24시간 오픈채팅 신고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이 개설됐다.지난 15일 기준 신고방에 접수된 민원은 총 108건이다. 이 가운데 39건은 주말·야간·연휴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신고방에는 자전거·PM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가 참여해 신고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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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캄보디아와 협력 강화...지방외교 아세안 거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에서 가파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와 교류 협력을 활성화한다.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실무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는 오영훈 지사가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하고 제주도와 시엠립주 간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캄보디아는 지난해 관광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인 결과 운송과 무역, 통신 등 경제 관련 활동 회복으로 이어졌다. 올해 6.5%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