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꿈의 직장은 옛말"··· 공무원 준비 청년, 4년 만에 반토막

2시간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 4년 새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안정적인 직업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낮은 보수와 수직적인 조직 문화 등으로 매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20~34세 비경제활동인구 중 7급·9급 등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청년은 지난해보다 3만명 감소한 12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일반직 공무원 준비 청년 수는...
내란 특검은 20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22일 오전 9시 30분 추가 소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어제 특검에서 조사하고자 했던 사항이 다 마무리되지 않아서 추가 소환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한 전 총리는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16시간가량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해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 사후계엄 선포문 작성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 열차 사상 사고 책임을 지고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이날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이 이번 사고 책임을 통감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기 전이다.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7월 12일까지다.앞서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경부선 철로에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쯤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첫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험지'로 꼽히는 대구·경북 공략에 본격 나섰다.정청래 대표는 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남발전특별위원회' 발족을 공식화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정 대표는 “영남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방선거에 대비하자”며 “사무총장께서 영남발전특위를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지난 8일 광주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발족을 언급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호남과 영남을 균형 있게 챙기려는 의도를 내비친
- 경북도, 정부 중점 국정과제 인구 위기 적극 대응!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북에서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고 국가사업으로 연결될 전망이다.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적극 나선 것.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경북도, 시군,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연구기관, 대학 등 인구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 전
오동희 전 대구시교육감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경북 의성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와 경북대 사회과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원화여고에서 교직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했다.1993년 교육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경북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했으며 1997년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교육감 재임 시절 그는 교육 행정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해 지방 자치 시대에 부응하였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주력하여 교육자가 가장 인간적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사망자 2명이 '다발성 손상'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경북경찰청 열차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무궁화호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 1차 예비 소견은 다발성 손상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에서 유류품 수색 작업에 나섰다. 사고 당시 현장 작업자들은 '열차 접근 경보 앱'이 설치된 기기 4대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대는 사고로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또 코레일로부터 제출 받은 신호·제동 장치 작동 기록, 기관차 블랙박스
22분전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무료 특별영화제를 연다.시는 9월 13~14일 이틀간 CGV인천점 6관에서 ‘전쟁을 넘어 영화를 품다’ 특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영화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한 것으로 상영작은 ▲하얼빈 ▲인천상륙작전 ▲말모이 ▲인생은 아름다워다.인천상륙작전 상영 후에는 유튜버이자 영화평론가인 김시선과의 대화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초대형 글로벌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의 메인 매치 티켓 6만석 전량이 매진됐다. 넥슨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협업한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경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넥슨은 지난 8월 21일 선예매를 통해 약 2만석의 티켓을 판매했으며,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8월 22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약 4만석이 20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2025 아이콘매치’에는 아르센
국회가 본회의에서 기업의 집중투표제 도입,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차 상법 개정안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21일 방송문화진흥회법...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프로젝트’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원료를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 심사 과정에서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유전자변형임을 7개월간 검증받았다.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프로젝트’는 미국 기반의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했다.테라는 호주산 청정맥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은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 협정에 동의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이날 ABC뉴스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추진되는 푸틴 대통령과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이 1000조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올해 7월 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은 752조 원, 해외 자산은 272조 원 규모다.세부적으로 ▲미래에셋증권 549조 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 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 원이다.이번 기록은 1997년 7월 자본 100억 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금감원이 25일 공개한 '25.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25.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5.4조원이다.가계대출 134.4조원, 기업대출 131.0조원 등이다.’25.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이다. 가계대출 0.80%, 기업대출 0.85%이다.’25.6월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1.00%이고, 가계대출
유수영이 UFC 2연승을 기록했다. 유수영은 23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언더카드 경기에서 샤오롱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ROAD TO UFC 시즌3 밴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짐바브웨 교육혁신연구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짐바브웨에 혁신형 SMR 도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짐바브웨에 i-SMR 도입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원자력 기술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짐바브웨는 전력 생산의 대부분을 수력과
동해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극 '광대'기획초청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근국립정동극장의 건립 이념인‘원각사 복원’의 원각사의 정신이자, 1902년 고종 재위 40주년 경축식을 위해 설립된 협률사에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유료 무대공연인 '소춘대유희'를 모티브로 하여,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1년 예술단 공식 창단 이래 전통연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레퍼토리로 예술단의 무용, 타악, 연희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아이콘매치’ 티켓 6만석 전석 매진…박지성·호나우지뉴 등 레전드 총출동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초대형 글로벌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의 메인 매치 티켓 6만석 전량이 매진됐다. 넥슨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협업한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경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넥슨은 지난 8월 21일 선예매를 통해 약 2만석의 티켓을 판매했으며,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8월 22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약 4만석이 20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2025 아이콘매치’에는 아르센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라, 원재료부터 청정···4년 연속 NON-GMO 인증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프로젝트’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원료를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 심사 과정에서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유전자변형임을 7개월간 검증받았다.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프로젝트’는 미국 기반의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했다.테라는 호주산 청정맥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13일 본관 비전홀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집행, 시설·장비 변경, 예산·결산, 실적 보고·사업평가, 조직 운영, 운영·세부 규칙 등 사항이 논의됐다.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수영, 샤오롱 꺾고 UFC 2연승 "더 성장하고 싶다"
유수영이 UFC 2연승을 기록했다. 유수영은 23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언더카드 경기에서 샤오롱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ROAD TO UFC 시즌3 밴텀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국 前 CIA 국장 "트럼프 중재에도 푸틴 러시아 우크라전 끝낼 생각 없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은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 협정에 동의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퍼트레이어스 전 국장은 이날 ABC뉴스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추진되는 푸틴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