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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도 학생도 가고싶은 학교가 되려면" ... 송은주의 ‘다시 일어서는 교실’

를 통해 현장 경험 기반의 날카로운 통찰과 섬세한 취재, 과감한 제언으로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칼럼니스트 송은주 교사의 두 번째 교육 에세이 이 출간됐다.흔들리는 교권과 학부모와의 갈등, 외면하는 학교 속에서 위태로운 교실 현장을 비추며, 교육문제 해법을 깊이 있게 탐색한 수작이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교실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떤 것을 보지 못 하고 무엇을 희생시키고 있는가? 더 늦기 전에 무엇을 살려야 하는...
전국 17개시도교육감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직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교육계 이목이 집중된다.현재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조희연 서울시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 회장 선출이 불가피해 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규약에서는 회장 연임이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조 교육감은 “그럴 생각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이에 따라 차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오는 28~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전망이다.19일 현재 차기 회장으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각각 거론된다
서울시교육청이 “딸에게 별일 없기를 바란다면...”이라는 협박편지를 담임교사에게 보낸 학부모를 21일 형사고발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협박편지에 대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학부모에 대한 형사고발을 요청했고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도 지난 2월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법적 검토 등으로 고발이 다소 지연돼 추가 피해 발생 등 사회적 우려가 증대되고 있어 오는 21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교사노조는 지난 14일 한 학부모가 담임교사
최악의 혼란은 피했다.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대학들은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고 2025입시도 예정대로 치러질 전망이다.교육계에서는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할 경우 의대 증원이 무산돼 2025 대입 혼란의 책임을 고스란히 떠 안을수 있어 큰 부담을 가졌을 것으로 풀이했다.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14시간전
“생성 AI는 수업 설계, 동기 부여, 학생 평가 등 교육 전반에서 새 시대를 열 것으로 평가받는다. 생성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사는 더 유능해지고, 그렇지 못한 교사는 전문성이 저하되는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다. 은 교육 현장에서 생성 AI의 활용을 고민하는 교육자를 위한 친절한 생성 AI 안내서다.”광주교대 총장을 지낸 박남기 교수의 신작 의 소개글 일부다.은 박남기 교수가 ‘AI 시대 교육법’을 주제
최근 한 교육 언론 기사에 의하면 교육부가 늘봄 업무를 지원하는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연구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기사의 내용에서 교육부 관계자는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연구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전국시도교육청 의견수렴 과정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중 임기제 장학사 채용 절차에 들어가 내년 3월 이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임기제 연구사 배치가 전문직 정원 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TO를 순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늘봄지원실장은 일정 규모
23시간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무등산 국립공원 너와나목장 자연숲에서 지난 16일 생태복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생태복원 봉사활동은 사학연금,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이 협력해너와나목장 자연숲에 서식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자생식물을 보호하여 야생생물과 무등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건강하게 상호공존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무등산 국립공원은 최근 평두메습지가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 등 지질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생물 서
'4‧3은 말한다' 출간 30년을 기념한 4.3세미나 ‘4‧3 저널리즘을 말한다'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그리고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원한다.'4‧3은 말한다'는 4‧3 진상규명과 대한민국 탐사 저널리즘의 역작으로 꼽힌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456회에 걸쳐 연재된 는 금기의 역사였던 4‧3의 진실을 국내외에 알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닻을 올리고 지역 상권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약속했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8일 재단 사무실이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현판식을 겸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관련 기관단체장, 재단 임원 및 관내 상인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제주시는 첨단 원격측정장비를 활용해 운행 중인 휘발유 및 LPG 차량의 배출가스를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노형로에서 애조로 진입 구간인 해안교차로에 원격측정장비를 설치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원격측정장비는 주행 차량이 측정 지점을 통과할 때 배출가스에 흡수된 적외선 및 자외선의 양을 분석해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측정한다.측정 결과 배출가스 허용 기준이 1회 초과된 차량은 정비점검
국가유산 활용 10대 브랜드 사업에 이름을 올린 광주시 ‘달의 정원, 월봉서원’ 사업이 5월부터 ‘선비의 하루’, ‘살롱 드 월봉’, ‘꼬마철학자 상상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춘설헌‧광주읍성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돌의 기억’, 용아생가·김봉호 가옥·장덕동 근대한옥을 배경으로 한 ‘광산 사계 몽’ 등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광주광역시는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돌의 기억 ▲서창(西倉
그럽마켓은 도매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 업체 버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그럽마켓은 버터의 AI 기반 이커머스 및 결제 기술을 활용해 식품 공급망 산업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한다. 또 그럽어시스트 AI와 홀세일웨어를 비롯한 기존 첨단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강화해 미국 식품 공급망 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머신러닝 전문가인 윈스턴 치와 샹얀 리가 2020년에 설립한 버터의 모듈형 소프트웨어 제품군에는 다음과 같은 몇가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학년도 거점특화 글로벌 항공기업 채용연계과정을 원광대 및 원광보건대 재학생 대상으로 지난 17일 김포공항 내 티웨이항공 ...
오는 2025년 발표될 예정인 차세대 애플 아이폰SE4에 대한 소문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팁스터 레베그너스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SE4의 가격은 기존보다 약 10% 더 비쌀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아이폰SE3 64GB 버전의 경우 429달러부터 시작한다. 10% 인상하면 시작 가격은 약 469달러가 된다. 동시에 레베그너스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SE4의 가격을 500달러 미만으로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현재 세대와 동일하게 429달러의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최신 소문에 따르면 아이
하나은행이 지난 20일 오후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건설 산업
BNK경남은행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준법ㆍ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준법ㆍ윤리경영 실...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렛 그룹인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과 함께 그룹 통합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통한 '쏠·트·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맥아더글렌 그룹과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고객경험 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출시 두 달 만에 50만좌 발급을 달성한 ‘SOL트래블 카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신한 슈퍼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SOL트래블 카드’를 신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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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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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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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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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14시간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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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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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동 주거밀집지역 임시공영주차장 개방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시는 협약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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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활력 넘치는 상권 조성 본격화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닻을 올리고 지역 상권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약속했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8일 재단 사무실이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현판식을 겸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관련 기관단체장, 재단 임원 및 관내 상인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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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은 말한다' 출간 30년 기념 세미나 ‘4‧3 저널리즘을 말한다' 개최
'4‧3은 말한다' 출간 30년을 기념한 4.3세미나 ‘4‧3 저널리즘을 말한다'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그리고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원한다.'4‧3은 말한다'는 4‧3 진상규명과 대한민국 탐사 저널리즘의 역작으로 꼽힌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456회에 걸쳐 연재된 는 금기의 역사였던 4‧3의 진실을 국내외에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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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18회 오산종합예술제’개최
오산시가 ‘제18회 오산종합예술제’를 이달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천 등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산시 주최 한국예총 오산지회의 주관으로 추진하는 오산종합예술제는 9개 산하지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술 단체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종합예술축제이다.행사는 ▲문인협회의 ‘오산학생·시민백일장’을 시작으로 ▲음악협회 ‘오색음악회-교과서 속 클래식음악’ ▲연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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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구간 착공 의견 수렴
광명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