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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아동 480명, 체육으로 하나 되다…‘제12회 명랑운동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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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아동들이 체육을 통해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7일,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제12회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울산지역 23개 아동센터의 아동과 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48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풋살, 피구,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에 열띤 참여를 보이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 활동 외에도 레크리에이션과 모범아동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울산 울주새마을금고와 법무법인 더정성 S&K Partners는 6월 20일 울주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상호협력과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전시의 주제에 따라 공간연출과 거리조성 등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잘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울산현대미술제’를 맡아 진두지휘한 박순영 예술감독은 ‘2025 울산현대미술제’를 이렇게 총평한 뒤, 가장 큰 성과로 “울산의 원도심인 문화의 거리에서 ‘노동’을 주제로 미술제를 개최했다는 점”을 꼽았다. 박 예술감독은 “산업도시 울산에서 노동자의 삶과 현실을 다루는 미술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울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사실 주제 자체는 그 내용이 너무 무거워도 대중의 접근성
2025년 3월26일, 울산 남구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층 높이의 단부 개구부에서 작업자 한 명이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높이 2.4m. 평소 우리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끼는 거리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그 작은 차이가 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 사고는 단순한 실수도, 불운도 아니었다. 현장에 안전은 없었고, 책임도 없었다. 남겨진 것은 허망한 죽음과 반복되는 후회뿐이었다.소규모 철거공사는 자주, 그리고 조용히 진행된다. 골목 어귀의 단독주택, 오래된 상가건물, 빈 창고 하나가 무너질 때쯤이
울산남구가족센터와 울산남부소방서가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5월 15일, 울산남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진 서장과 이용희 센터장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대상 화재 예방 및 대응 협력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재난현장에서의 통‧번역 지원서비스 연계 ▲소방대원 가족 및 자녀상담 지원 ▲소방정
울산동구가족센터는 20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법통번역사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9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18명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내·외국인 자원활동가 5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사법통번역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통번역 이론 교육 ▲발음교정 및 스피치 교육 ▲컴퓨터 활
울산 지역 의료기관들이 손잡고 양한방 통합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아의료재단 산하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 수로한한의원은 20일 양한방 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과와 한의과의 장점을 결합해 뇌졸중 후유증, 파킨슨병, 척추·관절질환, 만성통증, 노인성 질환 등 복합 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수로한한의원 2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협진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
인천지역 여성중소기업 수가 소폭 증가하고, 수출 실적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원자재 비용 부담과 인력 채용 등 경영상 어려움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 여성경제연구소의 ‘2024 지역별 여성중소기업 통계 현황’를 보면 2022년 기준 인천 여성중소기업 수는 약 18만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3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초청 제2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과 부패의 상징이라며 집중 공격하고, 자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진짜 후보’임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모두 발언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외치는 후보라면, 그렇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가짜였나”라며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총각 사칭, 검사 사칭, 허위 정보 유포 등 이 후보의 과거 행적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애플 아이폰에 대한 최소 25%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삼성 등 해외에서 생산돼 수입되는 다른 휴대전화에도 똑같이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명행사에서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한 회사만 특정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는지와 미국 기업을 겨냥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 더 있을 것”이라며 “삼성을 비롯해 그 제품을 만드는 다른 기업도 포함된다. 그렇지 않
볼보가 구글과 협력해 자사 차량에 제미나이 AI를 탑재해 음성 기반 대화형 AI 기능을 제공한다고 테크레이더가 23일 보도했다.볼보는 폴스타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초기에 도입한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로, 제미나이 AI도 지원한다.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묻고, 목적지 설정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근처 평점 높은 카페가 있는 충전소로 안내해줘'라는 요청을 할 수 있다. 볼보는 AI 기반 음성 인식을 통해 운전자 인지 부하를 줄이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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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와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고양비상행동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영표 고양시민회 대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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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울예술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이 다가오는 6월 27일 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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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지난 23일,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집체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상지대와 한라대 재학생 및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중심으로 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약 7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했다.상지대 창업지원팀, 한라대 창업교육센터, 상지MDN메이커스페이스,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상지대 창업지원팀이 주관한 본 행사는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내 창업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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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JEANSOL의 첫 싱글 앨범 'SUNLOVE'가 지난 5월 19일 발매되었다고 밝혔다.SUNLOVE는 긍정적인 가사, 그루브감 있는
토요일인 5월 24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 강릉, 부산, 울산, 제주도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 및 유
전홍선 기자 = '유심 해킹'으로 가입자가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80%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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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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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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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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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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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2차 TV토론]이재명 vs 김문수 ‘네거티브 공방’...이준석의 약진 "쟁점과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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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KBS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TV 토론회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2시간 동안 거친 설전을 벌이며 정책토론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전양상이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초반부터 서로의 과거 논란을 공격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가세하면서 토론 내내 고성이 이어졌다. 사회 통합 해법을 논의하자는 취지였지만, 실제로는 각종 도덕성 검증과 막말 논쟁이 오가 국민 통합 대신 사회 갈등의 축소판을 보여줬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재명-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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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반 AI 기업 지니어스 그룹이 미국 법원 금지 해제 후 비트코인 매입을 재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지니어스 그룹은 최근 24.5BTC를 추가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40% 늘렸다. 현재 총 85.5BTC를 보유 중이며, 평균 매입가는 개당 9만9700달러다.로저 해밀턴 지니어스 CEO는 “법적 분쟁으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을 회복하고 2025년 계획을 이행할 것”이라며 “AI, 비트코인, 커뮤니티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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