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가 지정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7곳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고,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7곳은 제주도, 부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다.산업부는 신산업 활성화형, 공급 자원 유치형, 전력수요 유치형 등 특화지역 지정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해 신청을 받았고, 제주도는 이 중 신산업 활성화형으로 신청했다.신산업 활성화형...
서민 외식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르며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칼국수 가격은 마침내 1만원 선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가격을 제주가 기록했다.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제주지역 칼국수 평균 가격은 1만125원으로 전달보다 250원 상승했다. 전국 외식 메뉴 중 칼국수가 1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칼국수를 포함한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7개 품목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상승률은 김밥이 12.5%로 가장 높았고
남해어업관리단, 불법 새우잡이 어선 검거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인근 해상에서 불법 어구를 이용해 조업한 9.77t급 연안복합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36분께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문도 남서쪽 약 3.7㎞ 해상서 불법 어구인 ‘새우사각틀망’ 2개를 사용해 조업 중이던 A호를 붙잡았다.새우사각틀망은 사각형 틀에 그물을 부착해 표층 새우를 대량 포획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불법 어구로 수산업법에 따라 허가되지 않은 방식의 포획이다.남해어업관리단은 A호의
서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6억원을 확보했다.‘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역이 주도해 농촌공간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지역의 체계적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대상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 개조, 축산악취 개선, 지역단위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농촌 크리에이투어, 농
17일 제주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됐다.또 해안가와 추자도, 마라도 등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아침까지 서부와 한라산 서쪽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 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해상에도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항해 및 조업하는
제주에서 펼쳐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가 2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통상·교육·고용노동 장관회의 등 핵심 국제회의를 포함해 총 4000여 명이 참여했다.대통령 권한대행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제주도는 회의를 지원하며 회의시설, 숙박, 수송 등 기본 인프라는 물론, 글로벌 의제 선점과 주도를 통해 장기간 운영되는 다자간 국제회의의 안정적 운영 역량
서귀포시 대정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기반이 될 채소류 출하조절센터가 문을 열었다.대정농협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채소류 출하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유통센터사업소 부지에 전체면적 2288㎡ 규모의 채소류출하조절센터를 준공했다.채소류출하조절센터는 저온저장시설 9동과 마늘건조장 2동, 저온작업장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색채선별기와 마늘 탈피 포장시설 등 현대식 가공·저장 설비를 갖췄다.총 사업비는 80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32억원, 지방비 24억원, 대정농협
경산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시장 발표 평가」에서 전국 2위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시도별로 추천된 34개 시장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산공설시장을 포함하여 최종 3개소가 선정되
경남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도내 장애인·장애인 가족들은 21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윤종술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배선이 경상남
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횡성군 묵계리 일원에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명기 횡성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강원 미래차 산업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센터는 총사업비 259.8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센터는 전기 경상용 특장차의 모듈화 및 차량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시설로, 연면적 2,017㎡ 규
경북 성주군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한 동이 전소되고 원자재 수십 톤이 불에 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12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공장 1개 동을 전소시키고 내부에 보관돼 있던 플라스틱 원자재 약 30t을 태운 뒤, 오후 4시 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성주군은 화재 직후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는 자사 소프트웨어 취약점 분석 도구인 ‘스패로우 SAST/SAQT’, ‘스패로우 DAST’, ‘스패로우 SCA’가 지난해 공공조달 각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스패로우 SAST/SAQT는 소스코드 정적 분석 솔루션으로, 2024년 공동 조달 시장 점유율 약 80%를 기록했다.스패로우 SAST/SAQT는 소스코드 보안 약점과 품질 결함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실제 코드를 기반으로 취약점 발생 위치와 함께 안전한 코드 예시를 제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8일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넥스트국악 : Far, Wide, Many’를 무대에 올린다.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이끼 PD가 이끄는 프로덕션이끼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무대에는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적 판소리를 통해 ‘목소리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온 노은실, 가야금과 거문고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서 SXSW, WOMEX, Songlines Music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영주시는 도심 내 노후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주역 인근 ‘두바이모텔~번개시장’ 구간에 대해 아스콘 절삭덧씌우기 포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당 구간의 포트홀과 마모된 노면을 정비해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심 주요 생활
경산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시장 발표 평가」에서 전국 2위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시도별로 추천된 34개 시장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산공설시장을 포함하여 최종 3개소가 선정되
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5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6개 팀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당 9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