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 17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남북 대결서 완패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 대표팀은 6일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A조 1차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0-7로 대패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지난해 4월과 9월 열린 예선에서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올해 1월에는 포르투갈 원정을 떠나 유럽 팀들과 경기 경험을 쌓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북한과의 맞대결에서 공수에 걸쳐
미국 애리조나주가 160년 전 제정된 낙태금지법이 주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했다.2일 A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주 주지사가 1864년 남북전쟁 시대의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애리조나주 상원 표결에서 찬성 16표, 반대 14로 통과됐다. 홉스 주지사는 "생식·출산을 선택할 여성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홉스 주지사는 "애리조나의 낙태금지법은 애리조나가 주이기도 이전에 남성 27명이
인천 중구 용유도 덕교항의 현대화를 꾀해 지역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첫 삽을 떴다.인천시 중구는 2일 오전 10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덕교항 개발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파주시는 남북 교배 육종 품종이면서 조생종으로 육성 중인 평원벼 모내기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평원벼는 농촌진흥청에서 통일을 대비해 육성한 품종으로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교배한 것으로 조생종 벼 중 특히 도열병에 강하며, 남북이 하나가 됐다는 평화의 의미를 가진다.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장단면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 및 대성동쌀작목반 등지에서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이번에 모내기한 평원벼는 올해 추석 전인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파주시는 평화도시 이미지와 맞는 평원벼를 민
인천 중구 용유도 덕교항의 현대화를 꾀해 지역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2일 오전 10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덕교항 개발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2주전
인천 중구는 2일 오전 영종국제도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김정헌 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촌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덕교항 사업에는 국비 90억 등 총 129억의 사업비를 투입되며, 2024년 12월까지 어업기반시설 현대화 및 어촌 관광시설
북한이 남북을 잇는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인근 도로에 지뢰를 매설했다.2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 내 전술도로에 지난해 말 지뢰를 매설했다.이 도로는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한국전쟁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조성됐다. 남북이 대치 중인 DMZ 내에서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65년 만에 처음으로 군사적 목적으로 도로를 연결했단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었다.하지만 남북관계가 소강상태에 빠지며 북한이 공동발굴 작업에 호응하지
인천 남북 교통망 주요축이 될 서창~김포 지하도로 건설 사업이 민간사업자 지정 후 4년이 다 되도록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올 초 대통령이 이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음에도 수년째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통행료 책정'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서창~김포 간 고속도로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컴소시엄이 선정됐다.서창~김포 간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종점인 남동구 서창 지역 무네미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톨게이트(
인천 중구 용유도 덕교항을 현대화하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구는 지난 2일 중구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과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어촌뉴딜300은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중구협의회는 지난 23일 인천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중부서와 ‘탈북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박경렬 서장과 구태형 안보자문협의회장,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간부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취업 지원 △멘토∙멘티 결연 △생필품 지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탈북민 정착을 돕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승호 중구협의회장은 “탈북민이 올바른 남북 관계 실정을 인식하고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경렬 서장은 “이 자리가 북한이탈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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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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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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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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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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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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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새마을금고 도원지점 개점...신수용 이사장 "서민 금융지원 최선"
제물포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스타디움 센트럴시티 상가에서 도원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호술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권기동 새마을금고 이사를 비롯 금고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수용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도원지점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든든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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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화사랑그림그리기국제대회...인천서 700명 참가 예선 펼쳐져
제 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지난 18일 인천 부평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약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 대한민국 지부연합 주최로 펼쳐졌다.‘평화야, 친구하자!’란 제목의 이번 예선 참가자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란 주제로 각자 생각하는 평화의 세상을 그렸다.행사장 주변에선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미니 부채 제작,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평화 룰렛 이벤트가 선보였다.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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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 허은아 대표 "개혁신당 대통령 반드시 탄생시키겠다"
'친이준석계 경쟁'으로 치러진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은아 후보가 승리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 대표는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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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미군 피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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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군의 F-16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피해를 본 농민들이 1년 넘게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6일 평택 노와리 일대에 전투기가 떨어지면서 약 9만9174㎡ 농지가 훼손되거나, 농업이 한동안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5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하는 모내기 기간에 겹쳐 1인당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인천일보는 과거 군 훈련 과정에서의 사고가 일어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후속 대책에 대해 수차례 집중 조명한 바 있다.예를 들어 2022년 11~12월에 주한 미8군이 여주 점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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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인천항 갑문의 50년 역사
2시간전
'인천항 갑문'이 준공된 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인천을 넘어 우리 항만 역사에 새 이정표를 기록한 이름이다. 열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국제무역항으로 도약하고자 힘을 쏟은 결정체이기도 하다. 인천항 갑문은 본격적인 국내 산업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여겨진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컨테이너 부두 운영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해상 무역을 하는 데 중추적 구실을 한 셈이다.인천은 세계적인 조수간만 차로 유명하다. 10m 넘는 바닷물이 들락날락하기를 반복한다. 이렇듯 자연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