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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제주대 총장,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 요청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담긴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데 대해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했다.15일 제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13일 ’대학 학생 정원에 관한 사항은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의료인력 양성과 관련된 정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사항을 따라야 한다‘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준수해야 한다는 사유를 들며 재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8일 열린 제주대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 회의에서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이 담긴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다.제주대 학칙 개정안은 규정심의위원회, 학무회, 교...
조직개편을 염두에 두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실시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놓고 교육계 안팎이 시끄럽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는 조직개편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재편하는 부서별 업무 분석과 그에 따른 적정 인원 등이 반영되지 않은 반쪽짜리 용역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하며 조직개편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도 조직진단 용역 보고서에 담긴 조직개편에는 도민 의견, 학교 단위 진단은 없다며 제주도교육청을 비판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이 조직을 진단하기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에 나선 것은 2018년 이후 6년만이다.이번
제주은행 융복합형 문화예술 ‘욕망탐구’로 메세나 후원한다제주은행이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23명의 작가와 함께 메세나 매칭결연사업에 동참한다.제주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제주 문화예술계 지원의 지속성과 확장성의 의미로 제주메세나협회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인 매칭결연사업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무대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선보이는 융복합형 예술의 장 ‘욕망탐구’다. 8일부터 14일까지 사라봉 산지등대 무대에서 열린다.시각예술, 애니메이션, 한국무용, 소리꾼 공연 등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생각하고 공유하는 의미를 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 및 주차 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제주도는 급속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완속 충전구역의 경우 이달 말까지 2회 경고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 중이다.하지만 7월 1일부터는 급속·완속 충전구역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 구역에서 1회 위반 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부과 대상은 전기차 전용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제주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숨골은 빗물을 받아들이고 땅속 공기를 밖으로 내뿜는 구멍이다. 작가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숨골에 주목한다.임지현 작가의 개인전 ‘숨골’이 7월 6일까지 문화공간 양에서 열리고 있다.회화 18점, 도자 9점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임 작가가 2019년 문화공간 양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5년 동안 거쳐온 작품의 변화와 문제의식을 담아 기획됐다.2019년부터 시작된 검은 바탕의 둥근 빛이 모인 성좌들, 2020년 색과 함께 등장하는 십자형의 빛, 2022년 시작한 도자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절감과 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준공영제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를 처음으로 추진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1차례 걸친 버스 운수업체와의 대표자회의 끝에 1차 협상에서 8개 업체 중 6곳이 63개 노선, 55대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했다. 이번 감차 규모는 애초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이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19대, 재정 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제주도는 55대 감차 시 연간 128억원의 재정지원금이 절감되고, 10년간 1502억원, 20년간 3620억원
민간 우주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말 제주 해상에서 준궤도 발사체를 쏘아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말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마을 인근 해상에서 자체 개발한 BW0.4v3 발사체를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와 발사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민간 발사 서비스를 제주에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5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해상 발사 준비 현장을 찾아 민간 우주산업에 기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상 발사에 대한 유관기관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늘해랑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쌀 200Kg를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양경미 회장은 쌀 전달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돌아보는 등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포항시운영위원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당면한 건설업계 고충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포항시운영위원..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인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흑두루미 먹이를 위한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모내기 체험행사는 흑두루미 먹이가 될 쌀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인안초 전교생 97명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시 관계자와 순천만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흑두루미영농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농약 등 화학비료 사용을 배제한 전통 방식 손모내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순천만 손모내기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TF는 10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방송3법이 어째서 언론장악인가. ‘언론정상화 3+1법’으로 언론개혁과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김현 곽상언 이훈기 한민수 의원 등 언론개혁TF는 "더불어민주당의 방송3법 재추진을 두고 여권의 반응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10일 국민의힘은 방송3법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의 방송3법이 공영방송을 ‘노영화’하는 법안이라는 것이 국민의힘 측이 주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언론개혁TF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언론자유라는
하나투어가 하나투어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 및 호텔을 최대 80% 할인하는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0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에서는 일본, 베트남, 괌, 방콕, 하와이 등 여름휴가 인기 도시 중심의 항공+호텔 결합 상품이 최대 80% 할인가로 제공된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아침 10시 오픈런 특가도 진행된다. 첫 날인 10일에는 대만, 샌프란시스코, 괌 항공권과 다낭, 괌, 방콕 호텔 상품이 특가로 나온다. 구매 고객 대
펄어비스가 연간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세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에 수립한 환경 정책 고도화를 위해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친환경 근로 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했다. 2030년까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 획득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적극 운영하고, 자전거 등 친환경 운송 수단 사용 장려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했다.윤리경영 위원회에서는 윤리강령, 인권 경영, 환경, 안전보건 등 각 분야에 ESG 경영 관리
우리나라가 맹그로브연합 42번째 회원국이 됐다.산림청은 10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맹그로브연합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다.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될 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에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0일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끝난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앞서 준결승서 파키스탄에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던 한국은 혈투 끝에 카자흐스탄을 제압하고 3위에 올랐다. 양 팀은 이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4세트 중 3개 세트가 듀스였을 정도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3세트가 승부처였다.
전남 영암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글로벌 결제기업 페이팔과 협력을 맺고, 국내외 결제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다날 가맹점이라면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페이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오는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다날은 페이팔, 신한은행과 제휴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결제 서비스를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이다. 다날은 위챗페이 제휴로 오프라인 QR결제와 등록금 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국적 외국인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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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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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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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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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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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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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늘해랑로타리클럽,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쌀 기탁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늘해랑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쌀 200Kg를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양경미 회장은 쌀 전달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돌아보는 등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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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체납세 분야 토론회 “최우수상” 수상
성주군 이재호 주무관이 지난 3일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열린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세 분야 토론회인 『2024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에서 지방세 체납세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시‧군 체납세 징수 담당 공무원들이 서로 체납세 징수업무의 선진 기법을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써,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이번 토론회는 기존 발표회 방식을 벗어나 먼저 연구과제 발표자가 시‧군별 우수사례를 발표하면 다른 토론참가자도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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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 "지난해보다 더 빨라졌다"
10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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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신한은행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 시행
한국장학재단이 10일부터 ‘신한은행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이 사업은 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청년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사업 추진을 위해 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지원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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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 구축
경주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풍수해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달까지 4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불국동 하동마을과 문무대왕면 상범마을 2곳에 우선 설치한다.이 시스템은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장치로 평상시에는 설치된 LED 전광판과 앰프를 통해 녹음된 음성과 문자가 송출된다.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관련 공무원이나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대피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