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23일 김천시에 김천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4,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천 거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사연 신청서를 받아 그중 공사 직원의 공감을 많이 받은 사연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ㅇ 접수 기간 중 총 3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내‧외부 심의와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9건이 선정됐다.ㅇ 대상자로 선정된 56명에게는...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바다와 맨발 그리고 울진,어싱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청정 동해안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낙동강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 일원에서 열리는 안동 수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위원들은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와 편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무더위 속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응 체계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권기윤 위원장은 “수 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여가 향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 김이태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장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제로 전달되지 못한 훈장을 유가족에게 뒤늦게나마 전하는 국가보훈 사업이다.고 김이태 상병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 이후 이날까지 1만 8386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인근 지자체 공무원, 산림청 등에서 군민들의 발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 자원봉사자는 “산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 복구에 동참하
무더운 여름,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열린 ‘2025 물놀이 페스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시원한 물세례와 EDM 버블파티를 즐기며 한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물놀이 축제로, 함평의 여름을 대표하는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3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영주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사업주 약 212명이 참석했다. 현재 영주시는 168농가에서 총 4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온열질환의 주요 유형과 증상, 예방법 등을 설명하며 진행됐고, 이어서 이도희 지청장이 관내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사례를
장마가 걷히자마자 폭염이 내리꽂히는 7월 말, 안동시 시내 약국과 병원엔 ‘식중독’과 ‘탈수’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휴가지에서의 부주의가 건강 위기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성소병원이 지역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엑사원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으로는 4위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 ▲전문가 수준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
국산 목재의 가치를 현대적 음향 기술과 디자인에 접목한 프리미엄 마감재가 등장했다. 건축 내장재 전문기업 ㈜우리참나무은 참나무를 활용한 흡음 디자인 패널 ‘ACUWBOARD 국산 참나무 시리즈’를 개발하고, 7월3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출품한다.이 제품은 국산 참나무 고유의 밀도감과 질감을 살리면서도 특허기술을 적용해 음향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다층 구조의 흡음 설계로 주파수대역별 소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반사음과 잔향을 정제해 청명한 음향 환경을 구현한다. 고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소속 강원관광재단,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를 슬로건으로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기업관광 수요를 유치,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프로모션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또는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워케이션 등의 프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8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부와 당이 하나 돼 나가느냐, 흔들리고 멈춰 서느냐를 가르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전당대회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 정황을 거론하며 "당내 혼란을 유도하는 지능적 갈라치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와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토하며 외부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이 너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이달 한 달간 안전한 자율주행 환경 정착·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람중심 자율주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해당 교육은 ‘미래 신산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어제 경기도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안전교육이 진행됐다.공단은 교원들의 자율주행 관련 윤리의식 함양과 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자율주행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교통 환경에서 도로 위 윤리의식 ▲알아야 할 교통법규 ▲보행자와 운전자 간 안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IPO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약 61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정책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준비된 기업들이 자본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IPO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2025년 2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에서 총 539건의 IPO가 진행돼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조달 금액은 17% 늘어난 614억달러를 기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노타는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노타는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노타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 배포하는 기술을 제공한다.최근에는 비전언어모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
엔비디아가 지배하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도전장을 던진 스타트업 그록이 6억달러 규모 신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투자 유치는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2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서 그록 기업가치는 약 60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을 전망이다.지난해 8월, 그록은 28억달러 기업가치로 6억4000만달러를 유치했다. 거래가 이대로 성사될 경우 1년 만에 기업가치가 두 배로 증가하는 셈이다. 그록은 2016년, 구글 TPU 개발에 참여했던 조너선 로스가 설립한 AI 칩 제조 스타트업으로 최
상 편집 AI 어시스턴트 컷백은 35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벤처스 공동 리드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컷백은 전문 영상 편집자를 위한 AI 영상 편집 에이전트다. 원본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원하는 편집 방향을 알려주면 자동으로 초안 컷 편집을 완성하고, 반복 구간 삭제, 자막 생성 및 번역 등 필수 영상 작업을 컷백이 알아서 실행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등 기존 편집 도구와도 연동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