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역 내 6·25 참전용사에게 올해부터 매년 6월 25일에 10만원을 주는 위문금 제도를 신설해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와 함께 440여명 규모인 지
의령군이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과 정책을 확대 강화했다.우선 군은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위문금을 신설했다. 올해부터 매년 6월 25일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또 440여 명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설·추석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 김이태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장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제로 전달되지 못한 훈장을 유가족에게 뒤늦게나마 전하는 국가보훈 사업이다.고 김이태 상병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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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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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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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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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용담1동·삼도2동‘우수 치매안심마을’지정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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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옹호’ 논란 강준욱 비서관, 與 지탄 끝에 ‘자진 사퇴’
12.3 비상계엄 옹호 및 5.18 민주화운동 폄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범여권에서 일제히 그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낸 데 따른 불가피성 처세로 풀이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오늘 오전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관이 논란 증폭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강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저서인 를 통해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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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죽어가는 노동자 너무 많다…돈 때문이면 바꿔야"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SPC 삼립 시흥공장을 찾아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사실 문제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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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지역 ‘폭염 경보’…도 “주의 각별” 당부
경기도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정오 기준 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특보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무더위에 온열질환 피해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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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P2E 게임 입법 로비설' 위정현 학회장 상대 승소..."명백한 허위"
위메이드는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위메이드 측은 "이번 법원의 판결로 위정현 학회장의 위메이드에 대한 로비 관련 발언들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었음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위 학회장은 2023년 5월경부터 성명서 배포, 각종 언론 인터뷰, 토론회 등을 통해 "위메이드가 국회의원과 보좌진에게 위믹스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이해관계를 갖도록 하는 방식으로 로비 활동을 벌였고, 이를 통해 위믹스 이익공동체를 형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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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원자재 급등…농가 비료 가격 부담 가중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 환율과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국내 비료 가격을 밀어 올리며 농가에 이중고를 안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 상승기에 원가 상승분보다 비료 판매가격이 더 큰 폭으로 오르는 비대칭적 가격 전이 현상이 농가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KREI 이슈+' 제39호 「환율과 원료가격이 농업투입재에 미치는 영향:비료」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비료의 핵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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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또 일냈다"…'2025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획득
매니페스트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받아온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또 일을 냈다. 올해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