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일 군과의 협의 끝에 개방이 확정된 백마도를 찾아 시민이 머물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백마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일부 한강구간의 철책을 제거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7일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백마도에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회의가 진행된 백마도는 고촌읍 김포대교 부근에 위치한 약100,000㎡ 면적의 섬으로, 1970년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약 55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 김포시는 2008년 군과 한강 철책제...
부평구는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추진실적과 2025년 시행계획의 적정성 등이다.부평구는 영양관리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앞서 구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아동 대상 찾아가는 건강교실 ▲성인 대
영덕군 강구수협이 전국적인 수산물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권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강구수협이 1967년 준공한 위판시설과 1981년 준공한 냉동공장은 현재 심각한 노후화로 위생 관리가 미흡하고 하역공간이 부족해 수산물 물량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고 어획 변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현재 시설로는 신선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수산물 폐기 처분 증가 및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그 예로, 지난 2025년
인천 동구는 오는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2026시즌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12월12일~2026년 2월7일까지 58일간 스케이트장 운영할 계획이다.화도진스케이트장은 1천800㎡ 규모의 아이스 링크와 450㎡ 규모의 썰매장과 매점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평일인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1회차 기준 2천원이며, 올해는 반일권, 종일권을 신설하여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가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277회 서구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에 따른 이동·보관 조치에 소요된 비용을 전동 킥보드 대여 사업자에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서지영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 35
군위군은 지난 3일 제12회 군위군자원봉사자대회가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함께해서 빛나는 자원봉사,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를 위해 온기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축하행사로 민요, 댄스, 노래, 고고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흥겨운 자리를 가졌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0년간 군위군자원봉사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5구역 BTL
경북 경산시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불이 꺼졌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전날 오후 11시 2분쯤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대피했고 그 중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화재로 원룸 건물 12세대 중 2층 1세대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 부문 광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대상은 기업·금융기관·교육기관·입법기관·행정기관·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ESG 가치를 선도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엄기호 의원은 그동안 교육·안전·보훈·농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활발히 발의해 왔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전부개정과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포항스틸러스가 카야 FC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강한 각오를 밝혔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팀과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는 메시지다. 경기는 11일 오후 8시 15분 뉴클라크시티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10일 사전 기자회견에는 박태하 감독과 강민준 선수가 참석했다.
박 감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여야 인사들에게 폭넓게 접촉했다는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자신에게도 유사한 접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면담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총재 비서실 쪽에서 특정 장소로 오라는 요청을 했지만, 부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8일 체육인 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체육인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공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2021년 체육인 복지법 제정 후 스포츠꿈나무 특기장려금, 체육장학금,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지원, 원로 체육인 지원,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원 등 다양한 체육인 복지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막상 체육인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공제사업 실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그간 체육계 현장에서는 체육인 복지법에 명목상으로만 존재해왔던 ‘체육인 공제사업의 관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도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재생에너지 연금 제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개발이 확대됐음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이 부족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도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해 투자하고, 매년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 마련에 중점을 둔다.앞으로 공공풍력·민간풍력·태양광사업 모두를 도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로 통합해 일관성 있게 운영한다. 풍력 사업자 공모와 태양광 허가 과정에서도 도민에게 돌아갈 수익 구조가 핵심 평가 기
제주시는 이마트 신제주점이 11일 제주시에 사랑나눔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마트 신제주점 김정근 지점장, 김성유 파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본부장이 참석했다.장학금은 제주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6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여야 인사들에게 폭넓게 접촉했다는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자신에게도 유사한 접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면담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총재 비서실 쪽에서 특정 장소로 오라는 요청을 했지만, 부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으로
오는 2036년까지 1조 20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인공 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나주 유치가 확정됐다.
김규웅 전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확정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이 온 힘을 다해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전남 나주는 지난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